반응형
영화는 성장 드라마가 아니다. 보통 성장 이야기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그린다. 자기 아이를 보는 것처럼. 세상에 부딪치고 무언가를 깨닫고 어른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그걸 다 빌어먹을 짓으로 만들고 오르지 두 아이들의 감정만 강조한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보다 느끼는 것을 더 강조한다.
오랫동안 그 사람을 그리워하다 보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게 돼요.
하지만,
사람은 정답이 될 수 없어요.
의문만 많아지죠.
- 앨리사(제시카 바든)
반응형
'문화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dward Benjamin Britten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 [Peter Grimes] (0) | 2021.04.16 |
---|---|
Abbott Handerson Thayer, Angel, 1887 (0) | 2021.04.09 |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0) | 2020.09.22 |
캐리비안의 해적 오케스트라 연주 (0) | 2020.07.09 |
오늘의 BGM 'thanks_for_coming'의 "아침잠이 없는 이유는 점심에 일어나서야" (0) | 2020.04.24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0) | 2020.03.31 |
책에 쓰여진 것들이 글자 그대로를 의미하지 않는다. (1) | 2020.03.27 |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한국 특별전 (2) | 2020.03.18 |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