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을 찌르는 충남대 교수 [시국선언 전문] 박근혜는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 박근혜는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자폐적이고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였고, 이 정부는 계통 없이 우왕좌왕하며 무능의 극한을 치달아왔다. 전 국민의 눈앞에서 생떼 같은 우리 아이들을 실은 세월호가 물속으로 잠겨간 7시간 동안 대통령 박근혜는 흉흉한 소문을 뒤집어 쓴 채 공무의 공간에서 이탈하여 공적 연락이 닿지 않는 어둠의 공간 속에 잠적해 있었다. 역병이 창궐하여 2차 감염자들이 목숨을 잃고 지진으로 국토가 흔들릴 때 정부 기능이 가장 먼저 마비되었고, 국민의 안전은 팽개쳐졌다. 대통령 박근혜는 국민들 앞에 공개하지도 못할 이른 바 위안부협상문서에 서명을 하고, 건국절 타령에 국정 역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