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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33

2월 창업활성화 센터 입주 후 이용대장 시간표

회사 다니면서 아무래도 떠날 준비를 서둘러 해야 했다. 2월 설날 전에 입주 신청서를 제출하여 면접을 보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창업 활성화 센터 이용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5월 초 회사를 그만두며 매일 출근했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사용 한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 자기가 자기 시간을 사용한다는 일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그럴려고 사는데 그렇게 사는 사람은 소수이다. 그 비밀을 누구도 가르쳐 주진 않는다. 당연히 비밀이다. 모두가 그렇다면 무어 그리 기쁘고 즐거운 일인가. 소수만이 아는 온전한 자기 시간으로 삶을 살아가는 황홀한 경험을 나는 알았다. 출근하며 개미들이 싸우는 전쟁터를 한 시간 넘게 바라보고, 이상한 물건들을 줍고, 사무실 근처 카페에 들러 한..

[015B] 취향저격~! '나의 머리는 녹색' 라이브

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가 ‘New Edition(뉴 에디션)’ 시리즈의 3번째 곡 ‘나의 머리는 녹색’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 ‘나의 머리는 녹색’은 레트로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음악의 형식을 결합한 댄서블한 곡으로 보컬은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를 과감히 기용했다. #015B #유라 #youra #나의머리는녹색 #MyHairIsGreen

동영상 2018.06.29

내가 네 곁에 없어도 슬프지 않기를 바래. 지나갈테니.

내가 네 곁에 없어도 더 이상 슬프지 않기를 바라. 지나갈 테니. 너의 등을 항상 토닥여주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른다. 어떤 일을 하든 항상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잘하라고 격려하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른다. 네가 무모하거나 과감하기라도 하면 거침없이 이쁘다고 말해주고, 네가 어떻게 해도 잘했어라고 칭찬하고, 조금 서툴면 처음이니까 하고, 아무리 바빠도 여유 있게 살라고 웃으면서 말해주는 여자가 더는 없을지도 모른다. 남자는 여자에게 혹은 여자는 남자에게 기쁘면서도 가슴 벅찬 일을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 않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힘든 하루를 보내면 힘들었지 푹 쉬어라고 말해주고, 언제나 네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한, 늘 먼저 커피 마시자고 하는, 네가 한 모든 말을 단어 순서로 기억하는, 네..

스마트 농장, 스마트 그린하우스 전자 모형 만들기 작업 과정 2

회의를 몇 번하고 디자인 설계하고 아크릴 5T 두깨로 하여 조립한다. 그것을 가져와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설치한다. 쉬운 일, 금방 되는 일은 없다. 하면 할 수록 어렵다. 안 될 때는 죽어라 하는 수 밖엔 없다. 전시회가 내일이라서 준비하고 있다. 공동체 활동과 전시회로 너무 열심히 일만 한다. 푹 빠지고 나면 온 몸이 초코렛에 묻힌 아이스크림 처럼 다시 턱 나타나는 그런 꿈을 꾼다. 아크릴로 짜서 형태잡고 구멍 뚫은 곳에 센서와 보드들을 배치했다. 여기에 배선하고 시험 테스트 하면 된다.

사진 갤러리 2018.06.27

스마트 농장, 스마트 그린하우스 전자 모형 만들기 작업 과정 1

농어촌 정보소외 계층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농업을 보여주기 위한 스마트 그린하우스 전자 모형을 만들어야 한다. 개념을 잡고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 협의하고 만들기로 한다. 이미 부품과 동작 모습은 알고 있다. 적당한 형태와 조립이 필요하다. 스마트 그린하우스의 블럭도와 포맥스로 한 번 만들어 보셨다.

사진 갤러리 2018.06.27

과천 청년 프라자 - 과천 청년프라자 5월 18일 GRAND OPEN!

청년 상점은 △마카롱 전문 디저트샵 ‘단거연구소’ △다육식물 DIY 샵 ‘꽃소년’ △맛집 음식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맛집상점’ △국산 수제 꽃차 전문점 ‘헬로 로지’ △핸드메이드 은쥬얼리샵 ‘멜팅포인트962’ △아이와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전문점 ‘소나무서관’ △원하는 재료를 골라 만드는 마라탕 전문요리점 ‘마라마라’ △다양한 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아트상점 ‘유희장’ 등 8곳이다.

과천 소식 2018.06.24

창가에 있는 화분이 행복하면 좋겠다.

발산역 NC 백화점에서 회의를 마치고 창업 센터로 들어오니 밤 11시다. 저번 주 15일에 받은 화분을 보니 물을 안 주었다. 번쩍 들어다 화장실로 가져가 세면대에 물을 받아 흠뻑 주었다. 꽃에 갑자기 생기가 돈다. 그러니까 저번 주 금요일 친구가 와서 화분을 주고 간 날이다. 방학을 만끽하고 있나 전화를 했다. 그리고 밀려 밀려 못한 이야기들. 남자는 어쩌다 가끔 해도 늘 기쁜 목소리다. "이렇게 쓰느라 통화 감이 떨어졌어. 화분 사진 한 번 보내줄래?" 그가 말했다. "멋지네, 많이 말했어. 칠판 보니, 창가에 있는 화분이 행복하면 좋겠다." 남자가 말했다.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 말들을 한다는 게 가끔은 믿겨지지 않아." 그가 말했다. "말을 남들을 위해서만 하니 너는?" 남자가 말했다. "그래서..

아두이노로 만든 반응하는 인형 9가지 구성품 테스트 코드

반응하는 인형 9가지 구성품 테스트 코드 조도센서스피커 혹은 부저OLED인체감지센서소리센서초음파센서RGB LED1RGB LED2진동센서 반응하는 인형 씨나리오 1. 초음파 센서 반응 - 거리 1미터 이내, 인체감지 센서와 함께 반응2. 소리센서 반응 - 크기, 길이, 연속 반응, 집에 온 거 알아차리기3. 조도센서 반응 - 어두운 상황, 불키는 것 반응4. 인체감지 반응5. 진동센서 반응 - 진동 있을 때마다 토글기능 6. RGB LED 왼쪽, 색을 나타낸다.7. RGB LED 오른쪽, 색을 나타낸다.8. OLED - 마크, 아이콘, 한글 표시, 사람 얼굴 표시 9. 스피커 - 음악 연주, 짧은 소리 내기, 경고, 주의, 좋아함, 슬픔을 표현하기 구성품 9가지를 단순히 하나씩 테스트 해서 이상없이 동작하..

개발자/Arduino 2018.06.22

남자가 얼마나 내 옆에 있고 싶어 하는지 알아.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야.

남자가 얼마나 내 옆에 있고 싶어 하는지 알아.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야. 몸서리치게 그리운 남자 옆에 있고 싶었다.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남자를 오래 볼 수 있으면 했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갈 마음은 충분했다. 늦은 것도 문제 되지 않았고, 먼 거리에 있는 것도 상관 없었다. 남자가 있는 곳이 내가 존재해야 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일이 많고, 바쁘게 지내도 어떤 순간은 남자 생각으로 가득찼고, 기회만 되면 정신 없는 순간을 벗어나 충분히 그를 생각할 시간을 갖기를 고대했다. 남자가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상관 없었다. 받아들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들어가고자 하는 의지의 문제였다. 난 늘 들어가고 싶었다. 남자의 세상 속으로. 그 곳에 충분히 오래 머무르고 싶었다...

마음이 외롭고 답답할 때가 가끔 생긴다.

일이 참 많다. 하나라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디테일까지 고려하면 이건 일을 넘어서 예술이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늘 예술인 이유다. ART 디자인 선생님과 소프트웨어 교육 선생님 모시고 회의를 했다. 인형의 구성 모습을 보고 밑그림을 확인하고 5가지 센서(소리, 초음파 거리, 조도, 인체감지)와 구동부가 들어갈 위치를 확인한다. 센서 연결선의 길이를 확인하고 조립방안을 서로 협의 한다. 말이 제일 많은 건 내몫이다. 잘난척 하지 말자. 경청하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보드가 들어가기에 면적이 좁다. 자크를 가로로 달아야 겠다. 4시간을 인형 색칠을 하는데 좀 긴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봉제인형을 만드는 교육담당 선생님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치중하는 게 맘에 들지 않아 보인다. 당연한 일이다..

반응하는 인형 센서 위치잡고 밑그림 조립방안 협의

일이 참 많다. 하나라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디테일까지 고려하면 이건 일을 넘어서 예술이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늘 예술인 이유다. ART 디자인 선생님과 소프트웨어 교육 선생님 모시고 회의를 했다. 인형의 구성 모습을 보고 밑그림을 확인하고 센서와 구동부가 들어갈 위치를 확인한다. 센서 연결선의 길이를 확인하고 조립방안을 서로 협의 한다. 말이 제일 많은 건 내몫이다. 잘난척 하지 말자. 경청하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보드가 들어가기에 면적이 좁다. 자크를 가로로 달아야 겠다. 4시간을 인형 색칠을 하는데 좀 긴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치중하는 게 맘에 들지 않아 보인다. 6월 12일~13일 메이커 프로젝트 코딩캠프에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신 선생님 신상자료를..

메이커 Maker 2018.06.21

우리 인생에 쓰여진 시는 볼 필요도 없다. 다 엉망진창이니까!

우리 인생에 쓰여진 시는 볼 필요도 없다. 다 엉망진창이니까! 내일은 새로운 詩가 시작된다. ● 하나를 넘어서면 다시 하나를 넘기 위해 준비하고 생각하고 또 행동한다. 이런 일은 변함이 없다. 모두 일 아닌가? 우리가 해야 하는 일 말이다. 일들은 생기면 더해서 생기는 경향이 있다. 좋은 일이 그렇고, 나쁜일도 그렇고, 힘든 일도 그렇다. 슬픈일도 그렇고 기쁜일도 그렇다. 바쁜 일이 생겨서 바쁠 때면 꼭 일이 늘어나서 더 바쁘게 된다. 나쁜 일이 특히 그렇다.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땐 동시에 여러 일이 일어난다. 실제로 나쁜 건지 좋은 건지 통계를 내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 좋거나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느낌이 그렇다는 말이다. 충격은 저런식으로 다가온다. 사람에게. ● 때때로 힘들 때가 있다.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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