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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39

왜 소프트웨어를 배워야 할까? 목적, 신념, 믿음, 동기가 우선이다.

분명한 현상은 내가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인 what -> how -> why 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도 패턴이 존재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밀패턴이다. 조금 훌륭하거나 조금 큰 기업들은 대부분 같은 방식으로 생각한다. 일상적인 what -> how -> why로 사고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세상을 변화시키고,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영감을 주는 리더와 단체는 다르게, 반대로 생각한다. 다들 눈치 챘겠지만 사이먼 시넥의 "start with why."(한국어 번역 :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다른 이들은 주지 못하는 왜? 어떻게? 무엇을? 과 같은 방식의 사고는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사고방식이다. 세상의 모든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은..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사회·경제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 전문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사회·경제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 전문 진보 지식인 323명 “문재인 정부, 사회경제 개혁 포기 우려” 지식인 선언문 전문 문재인 정부, ‘촛불정부’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가? - 사회경제개혁의 포기를 우려한다. - 1. 문재인 정부는 촛불시민의 힘으로 탄생한 ‘촛불정부’입니다. 그러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과거 적폐를 청산해 민주주의를 정상화하고 국민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집권 후 실제로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문에 심각하게 후퇴했던 민주주의를 새롭게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성공적으로 열어 왔습니다. 그 성과가 국민들의 마음을 ..

WebAnarchist 2018.07.30

인간인식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자아뿐만 아니라 타자, 그 둘을 둘러싼 공통 사물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인간 인식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자아뿐만 아니라, 타자도 나아가 자아와 타자가 함께 지각하는 공통 사물도 애초부터 가정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김명석. 새한 철학회 논문집 철학논총 제78집 2014. 4권) 형이상학의 제왕 "인식론" 자체에도 현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버클리의 인식론을 대학 1학년 때 선배들과 같이 읽은 기억이 있다. 무지하게 얇은 책인데 영어라서 엄청 오랜 시간을 붙들고 토론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쓸모없는 짓을 한 것같다. 관념을 논하는 것은 지면이나 생각으로만 해야 한다. 관념이 관념을 토론하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자아가 자아를 어떻게 지각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시도하는 명상이나, 자아를 바라보거나, 수련 수행을 하는 일들은 어떤 의미인가? 아마도 자아를 ..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Writing Down the Bones, 1986년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Writing Down the Bones, 1986년 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말할 수 없다. 물론 마음을 드러내고 싶었다. 글로 옮겨 적지 않으면 세상 누구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생각들, 나의 사랑, 나의 모든 일을 단 한 명도 모르고 지나간다고 생각하니 겁이 더럭 났다. 그래서 모든 것을 쓰기로 했다. 뼛속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힘줄과 혈관을 흐르는 피와 강한 근육들을 생생하게 글로 쓰기로 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남자는 나의 글을 좋아했다. 내 글을 읽고 있다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늘 내 글을 읽고 있었다. 난 그게 훨씬 좋았다. 그가 나의 글을 읽고 아는체 하는 게 좋았고, 잘하면 그의 마음에 들 수도 있겠구..

개발자의 서재 2018.07.24

마라톤 풀코스 대비 10가지 원칙

라이언 홀(RyanHall)이라는 선수가 있다. 올해 24살의 ‘어린’선수다. 이 젊은이가 올해 1월 휴스톤 대회에서 미국 하프마라톤 신기록을 작성하였다. 59분 43초. 더욱 놀라운 것은 그 후 3개월 후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 8분 24초로 전체 7위로 골인하며, 그의 첫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에 대해 미국내 언론에서는 과연 어떻게 훈련을 했기에 어린 선수가 이토록 짧은 기간내에 좋은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었을까 호들갑을 떨었다. 우리 마스터즈 입장에서는 매주 풀코스도 뛰는 마당에, 하프 뛴 이후 3개월만에 풀코스 뛰었다고 이렇게 대서특필한단 말인가..일반적으로 엘리트 선수들은 주당 65~200km 정도를 소화해낸다.그리고 그중 70%정도는 편안한 페이스로 뛴다. 이 점만이..

호모러너스 2018.07.24

여름 달리기를 위한 10가지 지침들 - 여름 러닝

여름철 시원하게 달리기 위한 10가지 지침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외적인 날씨의 영향에 의한 건강상 안전을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하며, 만약에 그런 날씨의 특징에 대한 적절한 지식과 준비를 하지 않고 달리기를 하다가는 위험에 빠지거나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아무리 덥더라도 간단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기만 해도 뜨거운 날씨와 상관없이 즐거운 야외의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여름 달리기는 매우 힘들고, 자칫하면 체력고갈이나 탈진으로 고생할 수 있다. 주의할점을 아래 링크로부터 퍼온다. http://www.runningguide.co.kr/bbs/ohzin_board.asp?board_idx=1&idx=712&board_mode=view&intnowpage=1&sopt=&sword=&..

호모러너스 2018.07.24

반응하는 인형메이커 Project 1 - 개요

반응하는 인형메이커 Project 1 - 프로젝트 설명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가장 빠른 길은 작은 성취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사실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과정은 지루하고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쉬운 길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 현장에 있는 이들은 하나같이 소프트웨어 교육은 “코딩 교육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소프트웨어 전문가나 개발자와 같은 사람들조차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코딩에 집중되지 않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정부의 입장도 비슷하다. 학교에서부터 소프트웨어적인 소양을 익히는 것이 정부가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성이다. 디지털 창작집단은 프로젝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오래전부터 시작해 왔다. SW창의 갭프, 코딩캠프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프로젝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메이커 Maker 2018.07.20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둘다 아주 멋진 것이지만, 둘은 아주 다르다.

대상을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둘 다 아주 멋진 일이지만, 그 둘은 아주 다르다. 앙투안 마리 장 밥티스트 로제 드 생텍쥐페리(프랑스어: Antoine Marie Jean-Baptiste Roger de Saint-Exupéry)의 소설 어린왕자는 이 둘의 중요한 차이점에 대해 말한다.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순간적인 필요에 의해 희망하고 애착을 갖는 것이다. 무엇이든 좋아할 수는 있다. 즐겨하는 일, 익숟한 것들은 좋아하는 일이다. 좋아하는 대상과 서로 상호작용이 아닐 경우에는 대상에 의해 상처를 받는다. 기대하고 원하는 만큼 좋아하는 대상에 의해 자신이 그렇지 못한 경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람들이 사랑을 하면서 받는 상처에 대해 얘기할 때, 사실 사람들은 '좋아함'에서 상처를 받는 것이다. ..

Haddaway - What Is Love

Haddaway - What Is Love Haddaway - Life #나비작가 #곽연주 What is love? Oh baby, don’t hurt me Don’t hurt me no more. Oh baby, don’t hurt me Don’t hurt me no more.What is love? Yeah사랑이 뭐길래? 상처 주지마 더는 상처 주지마 오 자기야 상처 주지마 더이상 상처 주지마 사랑이 뭐길래?Oh, I don’t know why you’re not there I give you my love, but you don’t care So what is right and what is wrong Gimme a sign왜 네가 거기 없었는지 난 널 사랑해도, 넌 관심도 없잖아 그러니까 뭐가 맞..

동영상 2018.07.17

This song makes me cry! The Last of the Mohicans THE BEST EVER! by Alexandro Querevalú

이 음악 참 슬퍼... This song makes me cry! The Last of the Mohicans THE BEST EVER! by Alexandro Querevalú The Last of The Mohicans by Alexandro Querevalú A different version of the theme from the movie "The last of the Mohicans" performed by Alexandro Querevalú composed by Trevor Jones and Randy Edelman for the film of the same name, is the signature tune of Alexandro Querevalú. As the heading indicat..

동영상 2018.07.17

생각이 같으면 행동을 하고, 다르면 대화를 한다. <매혹티비>

생각이 같으면 행동을 하고, 다르면 대화를 한다. Fascinant TV, 페시노 TV 늘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늘 감사하겠지만, 잊혀지기도 쉽다. 늘 받기만 한다.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과 목표들, 짧은 삶에서 스스로 얻기 힘든 것들이면서도, 꾸준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배웠다.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흘려 보내는 날들이 이토록 아까웠던 적은 없었다. 매일 아침은 기적이고, 세상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아름답고 매혹적인 곳이라고 생각했다. 남자는 여자가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생각했다. 이제껏 쌓은 경험들로 앞으로 이루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 좋을까 생각했다. 시간은 우리와 상관없이 흐르고, 우리는 더 적극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어렴풋하게 생각했다. 주위의 모든 것들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참 비루하게도 산다. 맘대로 하지도 못하고 휘둘리고 있다.

도대체 맘대로 한다는 게 먼가 싶다. 누군들 맘대로 하고 싶지 않겠는가? 근데 참 비루하고 기분이 더럽다. 아들 학교를 다녀오고 나서 얼마나 욕찌거리를 혼자 내뱉었는지 입에 걸레를 물고 있는 느낌이다. 아이는 남자 아이인지라 속은 모르겠지만 덤덤하게 잘 참고 버티고 있다. 어남자는 나이 먹은 아이인지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보인다. 비루한 느낌이다. 모임에 나가서 친구들과 술을 거나하게 하고 난 다음 일어나는 일들은 참 비루하다. 당장이라도 지구가 망할 것처럼 놀기는 잘 논다. 조금 정신이 들어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 거리를 바라보며 돌아오는 길은 참 비루하다. 비루하다 : 행동이나 성질이 너절하고 더럽다.휘둘리다 : 사람이나 일을 제 마음대로 마구 다루다. 봄부터 시작된 일들에 휘둘리는 일이 잦다. 딱..

한국에서 논문 구해보기 힘들다. 전부 돈이야 돈!

1. 존재에서 사유까지 : 타자, 광장, 신체, 역사 = From Being up to Thinking 김명석(Myeongseok Kim), (哲學論叢, Vol.33 No.-, [2003])[KCI등재] 2. 양자역학 해석과 잠자는 미인 문제에서 확률김명석,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86, 2017, 171-199 3. 잠자는 미인의 마지막 갈피김명석, 한국분석철학회, 철학적분석 (36), 2016, 125-141 4. 믿음직함과 가능 세계김명석,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80, 2016, 239-259 5. 인식론에서 타자의 중요성김명석,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75, 2014, 313-343 6. 버클리 인식론에서 사물과 타자의 공간김명석,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78, 2014, 205-228 7. 세계의 문..

카페 주인이 예쁜 곳이 좋은가? 예쁘지 않는 곳이 좋은가에 대한 논쟁

카페 주인이 예쁜 곳이 좋은가? 예쁘지 않는 곳이 좋은가에 대한 논쟁 "엇, 여기 새로 생긴 카페네. 커피 맜있어요?" 내가 물었다. "커피가 맛은 무슨 맛이냐? 그냥 쓴 맛에 먹는 거지. 아! 이거 하나는 알겠다. 넘기고 나서 텁텁한가 깔끔한가. 이런 맛은 알겠어." 선배가 말했다. "그쵸? 회를 무슨, 맛으로 먹나? 간장하고 와사비 맛으로 먹는거지. 킥킥" 내가 말했다. "얼마전에 차 수리 맡기고 둘러보다 우연찮게 들른 곳이야. 사장님이 매혹적이고 예쁘잖냐?" 선배가 말했다. '매혹은 얼어죽을...' 나는 말하지 않았다. "정말, 사장님이 아주 예쁘시네. 어떻게 이런 곳엘 들르게 된거요?" 내가 물었다. "우연이지." 선배는 대답했다. '선배는 카페 사장님이 예쁜 곳에서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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