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싱글 샷 Labour in a Single Shot 하룬 파로키
(하룬 파로키) "자신의 삶이나 일에 대해 단 스무 단어로 말해야 한다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시가 될 것이다." - 하룬 파로키 하룬 파로키와 안체 에만이 함께 작업한 은 전시 [하룬 파로키: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7 전시실에 전시되었다. 총 16개의 스크린을 사용하였으며, 7 전시실 전체에 수직과 수평으로 놓인 작은 크기의 스크린에 세계 17개의 도시에서 촬영된 1~2분 길이의 싱글 숏 영상이 상영되었다. 각각의 싱글 숏들은 각 도시에서 노동하는 이들을 컷을 허용하지 않고 촬영한 영상들이다. 파로키와 에만이 진행한 비디오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92편의 싱글 숏 영상들이 상영되었고, 건설 노동자, 구두 수선공, 요리사, 웨이터, 창문 닦이, 환경 미화원, 문신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