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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社, 말없는 대화가 가능한 텍스트형 인터페이스 개발에 착수

지구빵집 2017. 5.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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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社, 말없는 대화가 가능한 텍스트형 인터페이스 개발에 착수 


Facebook wants to help you communicate directly from your brain via non-invasive sensors


그간 Facebook社의 자체 연구소에서는 침묵을 한 상태에서 조용히 생각을 하면서 의사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으며, 특정 센서를 통해 말없이 통신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조사해보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침묵의 대화형 인터페이스(silent speech interface)'로 불리우고 있으며, 사용자가 말없이 조용히 생각을 하면 두뇌의 신호를 감지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한 방식을 일컫는다고 볼 수 있겠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Regina Dugan씨는 이러한 침묵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해 현재 2종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개발 목표는 텍스트의 개인화를 통해 음성의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두뇌의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에서 신호를 전달받아 분당 약 100개의 단어입력이 가능하도록 내부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외과적 센서를 통해 뇌파 신호의 왜곡없이 두뇌의 활동을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한다. 물론 현재로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측정이 가능한 이미징 센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이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Facebook社는 약 60명 이상의 팀을 꾸려 과학자, 시스템통합전문가, 엔지니어 등을 영입하여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람의 인체 피부조직을 통해 언어를 전달하는 방식도 함께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경네트워크의 집합체인 피부를 통해 대상자의 언어를 전달할 수 있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일례로 사람의 귀에 있는 달팽이관이 하는 역할 (소리를 인지하고 두뇌로 전달)을 복제하는 것과 유사한 개발과정이 프로젝트성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Facebook社의 연구방향에 대해 인간이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지만, 언어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는 장점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발될 시스템을 통해 두뇌의 활동과 표현하고자하는 의미와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고 즉각적으로 해석하여 반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Facebook社에서 추진하고 있는 침묵의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향후 어떠한 센서측정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반영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주게 될 지 앞으로의 개발방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겠다. 2017-04-20


침묵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비외과적 센서, 뇌파 인지, silent speech interface, non-invasive sensor, brain signal recognition,


기사출처 :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trend/trendSearchResultDetail.do?cn=GTB2017001913

원문출처 : http://www.zdnet.com/article/facebook-wants-to-help-you-communicate-directly-from-your-brain-via-non-invasive-sensors/


사진은 원문 기사에서 받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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