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서재

하이퍼포커스, 효율성 제로에서 에이스가 되는 집중의 기술

지구빵집 2021. 12. 29. 10:29
반응형

 

 

하이퍼포커스, 효율성 제로에서 에이스가 되는 집중의 기술 

크리스 베일리 저/소슬기 역 | MID 엠아이디 

 

 

하이퍼포커스란 마음이 방황할 때 원래 집중하던 대상으로 다시 주의를 돌리는 것이다. 나는 이 점을 자주 반복해서 언급할 것인데,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에 속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 마음은 하루 중에서 47%를 방황하며 보낸다. 다시 말해 우리가 18시간을 깨어있다면, 우리가 열중해서 일하는 기간은 8시간이다. 마음이 산만한 것은 정상이지만, 중요한 점은 마음을 모아서 실제로 당면한 문제에 시간을 쓰고 집중하는 것이다. 게다가 주의가 흐트러지거나 방해받으면 다시 일을 재개하는 데 평균 23분이 걸린다. 스스로 방해하거나 주의를 흐트러뜨렸다면 훨씬 더 심각하다. 이럴 때는 원래 일을 다시 시작하기까지 29분이 걸린다. '그러면 어떻게 하이퍼포커스 상태로 들어갈까?' 중에서

 

주의력은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이고, 목적의식 있게 일하고 생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주의력을 잘 관리하면 가장 결의에 찬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더 많이 쓸 수 있고, 더 자주 의도를 가지고 일할 수 있으며, 더 오래 집중할 수 있고, 원치 않는 몽상에 덜 빠지게 될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주의력을 현명하게 사용하길 바란다. '주의력을 잘 관리했을 때 발휘하는 힘' 중에서

 

상대방이 문장 끝에 마침표를 찍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자. 확신컨대, 대부분 사람은 여러분이 정말로 집중하는 때를 직감적으로 눈치챈다. 누군가와 좋은 시간을 보내기만 할 뿐 아니라 그 사람에게 깊이 집중하기까지 할 때, 놀라운 일이 생긴다. 하이퍼포커스 상태에 들어가면 개인적인 관계, 대화, 그 밖의 상황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다. 서로에게 충실하게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사랑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침례교 목사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옥스버거 David Augsburger가 말했듯, ‘이야기를 들어주는 행위가 사랑하는 행위와 얼마나 비슷하냐면, 보통 사람은 그 둘을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다.’ '집에서 하이퍼포커스 상태 들어가기' 중에서

 

업무는 그것을 완료하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길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생산성 전문가 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이라고 한다. 하지만 주의를 빼앗는 것들을 미리 봉쇄한다면, 여러분도 아마 나와 같은 발견을 할 것이다. 이제는 일을 끝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업무가 늘어지지 않으며, 당면한 문제가 정확히 얼만큼인지도 드러난다. 내가 지도했던 몇몇 경영자는 가장 중대한 일에만 집중했을 때 하루치 일을 단 몇 시간 만에 성취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일을 더 어렵게 만들면 발휘되는 힘' 중에서

 

온종일 일에 몰입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면, 그 일의 난이도가 어떤지 질문해보는 것이 좋다. 지루함을 자주 느낀다면, 자신이 지닌 고유한 기술을 동원해야 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지 고민해보자. 이전 장에서 설명한 아이디어를 실행한 다음에도 여전히 마음이 자주 방황한다면, 업무가 적절하게 복잡하지 않아서 주의집중 영역을 충분히 할애하고 있지 않다는 좋은 신호다. 주의집중 영역이 클수록, 단순한 일을 할 때 마음이 더 많이 방황한다. 이 사실은 더 나아가 팀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가장 어려운 일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는 뒷받침한다. 완전히 반대 사례로, 주의를 빼앗는 것을 억제한 상태에서 의도를 염두에 두며 일하는 데도 불안함을 느낀다면, 스스로의 능력으로 당면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자. '일을 더 어렵게 만들면 발휘되는 힘' 중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