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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진주난봉가 진주난봉가는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서 전해오는 민요이다. 임동권이 쓴 『한국민요집』IV에 채록되어 있으며, 1996년에 박이정이라는 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집살이 노래연구』에도 약간 다른 가사로 정리되어 있다. 가난한 집에서 시집살이를 하는 여인의 남편이 기생을 첩으로 데려와 아내를 외면하자 여인은 목을 매 죽고, 죽은 아내를 보고서야 남편이 후회한다는 내용이다. 동아리에서 장고치며 불렀던 가사 울도 담도 없는 집에서 시집살이 삼년만에 시어머님 하시는 말씀 얘야 아가 며늘아가 진주낭군 오실 터이니 진주남강 빨래가라 진주남강 빨래가니 산도 좋고 물도 좋아 우당탕탕 두들기는데 난데없는 말굽소리 곁눈으로 힐끗보니 하늘같은 갓을 쓰고 구름같은 말을 타고서 봇 본듯이 지나더라 흰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
운명,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없으니 일단 받아들여라. 운명,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없으니 일단 받아들여라. 모든 게 지나가기 위해서는 바라보아야 한다. 나뭇가지와 꽃잎이 흔들리면 바람인 줄 아는 것처럼 지켜보는 일이다.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지나간다.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이지 않아서 생기는 더 큰 어둠과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받아들여야 한다. "무엇이 나타나는지 판단하지 않고 밀어내거나 끌어당기지도 않으면서 다만 그것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올 만한 것은 오고 일어날 만한 것은 일어난다. 나는 과거의 체험들을 다시 반복하고자 하는 욕망도,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바라는 마음도 없이 단지 관찰한다는 것을, 자유를 다시 발견했다. 다만 있는 것과 함께 있을 뿐 있어야만 한다는 것과는 상관없었다.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는 삶..
늙어가면서 좋은 점이 있을까? 나이가 들면서 남자는 연약해지고, 여자는 교활해진다. 결혼하는 이유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대답한 것은 나이가 들어 혼자 있는 외로움을 두려워해서 라고 한다. 일종의 착시현상일 뿐이다. 혼자 사는 두려움은 오히려 이혼을 하거나 반려자와 사별하는 경우에 더 심해지기도 한다.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가는 이유는 서서히 두려움이 없어지는 사람들의 현상을 보고 깨닫기 때문이 아닐까? 혼자서도 얼마든지 마음을 다독이고, 주변 사람과 유대관계를 잘 맺고, 사회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점점 일반화 되어가는 현상이 아닐까? 보통 나이가 들어가면 몸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하는 데 비단 성에 기반한 욕망이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일에 집착하고, 간혹 큰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경우를 생..
언젠가 우리 모두는 구원받는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구원받는다. Someday We will all be saved. 당신이 운이 좋다면 벌써 구원받았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암울한 계절이 올 거라는 예측은 한치도 빗나가지를 않는 거니. 예외를 두지도, 조금도 비껴가지를 않는 거니. 목숨이 붙어있는 게 감사한 것처럼 살아내야지. 별 수 없다.
시간 명언 시간만큼 소중한 것이 있을까? 물론 삶처럼 시간도 적당한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다. 그러니까 시간을 현명하게 잘 소비하는 어떤 형태도 없다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명언을 모았다. 나이가 어린 시절에는 시간을 황금처럼 소중히 여기고, 낭비하지 않고,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말들에 관심이 많았다. 가능성이 아주 많았던 때였다. 치열하게 사는 삶이 롤모델로 넘쳐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개인의 자유와 행복에 방점을 두는 분위기다. 돈이 없어도 잘 쓰는 능력이 부럽다. 노오력이나 재능을 무한정 쏟아붓는 일이 행복하다면야 상관없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어려운 일을 가장 쉽게 처리하는 행복한 게으른 사람을 닮으려 애쓰는 분위기다. 나이가 들면 인생이 낭비하려고 있다는..
상처를 입었으면 아물 때까지 쉬는 거란다. 가장 단순한 일인데 이걸 몰라서 사람이 피곤해. 정처없이 간다고. 나도 그렇고 말야. ㅎㅎ
Decoupling 디커플링 강의 자료 토요일 오전 강의가 잡혔다. 과천 미래포럼에서 주최하는 독서토론과 미래 변화에 대한 토론 모임에서 디커플링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오전에 달리기를 하고 강의를 하고 다시 나가 놀기로 한다. ^^ 과천 미래포럼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시거나 은퇴하신 분들이 지역의 리더를 키우거나 현안들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모임이라고 설명을 했다. 지난 주에 인공지능을 강연한 선배가 추천을 하였다. 디커플링에 대해 강의자료를 작성하고 1시간 강의를 했다. 은퇴하신 분들이 대세가 아니고 젊은 청년도 많이 참석했다. 강의가 끝나고 20분간 토론을 했다. 창업과 IT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의견을 서로 주고 받았다. 잘 이끌어 나간다면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젊은 사..
일상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가. 부디 이 눈부신 날이 계속되길 바랄 뿐.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어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생각했다.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다. 사람이 어떤 상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건지, 아니면 사회의 시스템이 그렇다는 건지. 개인으로나 사회로나 어쩌면 다시 돌아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시간은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무리 하루를 하는 일 없이 보낸다고 해도 어제와 같은 날은 없다. 내 생각엔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삶은 그대로다. 잠시 충격으로 몇 달간 지속되어온 행동들이 실행된다고 해도 조금 지나면 다시 원래 했던 상태를 가져올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인간 본성에 기반하지 않는 새로운 것들은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인류가 잘하는 일들을 금세 찾아올 것이다. 여기저기 학교가 ..
존재와 행동의 조화란 존재와 행동의 조화란 내면의 일부를 바꾸려는 결의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과의 조화다. 존재의 의미는 놓아 버리는 것, 신에게 맡기는 것, 받아들이는 것, 믿는 것, 신앙, 용서하는 것이다. 행동의 의미는 책임을 갖고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 가능한 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나는 거의 완벽하게 놓아버릴 수 있었다. 무엇이 나타나는지 판단하지 않고 밀어내거나 끌어당기지도 않으면서, 다만 그것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올 만한 것은 오고 일어날 만한 것은 일어난다. 나는 과거의 체험들을 다시 반복하고자 하는 욕망도,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바라는 마음도 없이 단지 관찰한다는 것의 자유를 다시 발견했다. 다만 '있는 것'과 함께 있을 뿐, '있어야만 한다'는 것과는 상관없었다. ..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아들이 메일을 보냈다. 내가 지내는 모습이 힘들게 보였던지, 아니면 엄마랑 다투는 모습을 본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좋은 말을 다 써 보냈다. 아이는 여자와 남자, 아내와 나, 우리 둘을 그대로 닮았다. 엄마의 직업에서 보여주는 집요함과 얼음처럼 차가운 냉정함을 닮았다. 냉정함은 스스로 닦고 연마하여 가질만한 기질이다. 그런 까닭에 오직 자신의 삶이 가장 중요한 듯 도도하고 오만한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나의 감성과 섬세하고 정중한 기질을 닮았다. 어디서나 말을 예쁘게 하고, 성급하지 않으며 예의 바르고 깍듯하다. 언제나 여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아들은 아직도 애라서 오직 현재를 파노라마처럼 보고 ..
행복은 강렬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질서, 리듬, 조화와 균형에 있다. 어제 동호회 임원회가 우면동 중식당에서 있었다. 회의하면서 술을 마셨는데도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다. 좋은 술을 마셔서 그런가 보다. 좋은 술이래봤자 겨우 연태구냥인데, 그것도 여럿이서 얼큰할 정도로 마신 것뿐인데. 다음부터 뒤끝 없고 깨끗한 술만 먹기로 한다. 당연히 좋은 술은 비싸다. 조급한 모습은 누가 봐도 알아챈다. 조급하게 구는 모습도 좋은 모습은 아니다. 아마 마음이 그래서, 모든 태도가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삶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장인어른을 얼마 전에 만났다.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말씀하셨다. 하루씩 넘기는 일별로 찢는 달력이 아니라 월별로 달력을 넘기는 것처럼 시간이 간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꼭, 반드시는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좋고 아름다운 것을 스치도록 하자. 아침에 눈을 뜨면 ..
아무리 인생이 낭비하라고 있다고 쳐도 이건 아니지. 아무리 인생이 오리가 지나간 자리라고 해도. 왜 지금이지? 아무리 인생이 낭비하라고 있다고 쳐도 이건 아니지. 무엇을 하더라도 지치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 다 살아보고 났더니 '별 것 아니네' 하면서 깨닫는다손 치더라도 몰입해야 하고,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일을 하고, 글을 더 자주 써야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은 더 자주 만나야 한다. 매번 다른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잘 어울리는 좋아하는 예쁜 옷을 입고, 하고 싶은 일은 한순간도 미루지 않고 해야 한다. 남자는 이런 삶의 자세를 끝까지 유지하자고 생각한다. 남자가 사랑한 선배를 잃고 싶지 않았다. 아름다운 것들을 진심으로 느끼고, 어떤 말도 곧이곧대로 믿지 않아야 하고, 누군가의 옆에 있다면 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