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로미노 블랙윙 602 연필 그레이. 전설의 연필, 팔로미노 블랙윙 602 연필 그레이. 다음에 살 때는 좀 더 진하고 부드럽게 써지는 팔로미노 블랙윙, Black을 구입해야겠다. 연초제조창 자리에 국립 현대미술관 청주관 가족나들이 어머님 생신이라서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마침 12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개관한 날이고 해서 함께 관람을 하기로 했다. 아직은 제 모습을 온전히 갖추지 않고 여기 저기 공사중이라 소란하고 찾아가기도 쉽지 않았다. 개관 기념 무료입장이라 사람들도 많이 왔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를 두고 여기 저기 함께 구경했다. 여동생 조카인 용화를 꼭 빼닮은 사진도 보고, 오남매가 어머니 모시고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오랜만에 어색한 시간이다. 햇살은 따뜻하고 시간은 소소히 흐른다. 청주관 소개에 대한 기가 내용을 옮긴다.-見河-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 덕수궁, 서울관 이어 네 번째로 청주관은 비수도권 최초의 미술관이 된다. 예전에 연초제조창(폐담배공장)이라고 불렸던 아주 넓고 큰 건물이 들어서.. 한국기술교육 대학교, 한기대 방문 한적한 시골 길을 운전하고 갈 때는 기분이 좋다. 아마도 바쁜 도시의 삶이 주는 급박함이 사라져서 더 좋다고 느끼나 보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느긋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바쁜 농촌의 모든 일을 마무리하였고, 일을 시작하는 날은 아직은 오지 않았기에 더욱 한적하다. 햇살은 조용히 시골 논과 밭, 나무들에 가득히 쌓인다. 홈페이지 : https://www.koreatech.ac.kr/주소 : (31253)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600 (가전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Tel. 041-560-1114 캠퍼스는 언제나 좋다. 미팅하기로 한 교수님 연구실은 전형적인 공대 교수님 방이다. 그렇지 않은 교수님도 많이 있지만. 다른 여러 회사의 제품을 둘러 보는 중이라고 하신다. 미팅을 마치고 잘 지내.. 서울 창업허브 멘토링 방문 서강 비지니스 센터에서 교사양성 과정 이수 후 강사 단체 만들고 운영하고 하는 과정에 대한 멘토 요청으로 서울창업허브 방문했다. 본관 별관 있고 주변 환경이 좋다. 입주 기업도 많고, 실적도 좋아보이고,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건물 내 외부에 흐르는 공기가 좋다. 서울 창업허브 http://seoulstartuphub.com/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캠퍼스는 휴식기간 먼 길 달려왔으니 캠퍼스도 이젠 쉬어야 할 때가 왔다.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들러 제품소개하고 정문 길 건너 식당가서 밥먹고 올라왔다. 제 시간에 도착을 못했다. 하나의 제도를 만들면 반드시 다른 편의 문이 생기게 된다. 구매 공정성을 확립했더니 썬 제품을 말도 안되게 비싸게 구매하게 되는 일처럼 좋은 일은 늘 좋지 않은 일과 같이 간다. 좋지 않은 일과 같이 가되 최소한으로 같이 가고, 좋은 결과가 많이지도록 가면 되는 일이다. 겨울에 봐도 캠퍼스는 아름답다. 저기에 꽃이 피면 얼마나 더 아름다운거니? 첫눈이 폭설인 경우는 드믄데 지금은 맞다. 진짜 첫눈이 폭설이라니. 다리 아래를 뛰면서 돌다가, 모여서 이야기하다가 또 돌다가 얼굴 보며 좋아하고. 너무 좋다. ^^ 2018년 11월 24일. 세상에나 첫눈이 올 때 옆에 있다니. 사진도 폭탄이닷! 복사본을 만드는 일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복사본을 만드는 일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많은 도달은 복사가 일으킨다. 복사본을 만드는 일은 기본중의 기본. 우리는 못한다. 기록이 복사다. 적은 거, 본거, 생각한 것을 복사하는 게 기록이다. 그것도 많이 해야 한다. 가능한 한 많이 복사하고 공유하는 거다. 그거였어. 진짜 그거였다고. 단풍에 빠진 라즈베리파이 가을에 빠진 라즈베리파이를 담으려고 주머니에 가지고 다녔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메이커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창작소인 2층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맡겨두고 잠시 여유를 부린다. 라즈베리파이를 꺼내 단풍잎 위에 올려놓고 보니 자못 색다른 멋이 느껴진다. 디지털이 강해지고 기술이 강화되는 시대에 인간은 더욱 자연에 집중해야 한다. 자연이 작동하는 원리는 기술이나 디지털이 아니라 실재로 존재하는 것들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로 존재하는 만물이라고 말하지만 순간적으로 존재하기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도 잘 이해해야 한다. 가을은 가고 있다. 아직 단풍잎 가득 떨어진 길을 걷지도 못했는데 무심하게 가버린다. 그렇게 가버리는 게 삶이다.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