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에 걸쳐 날짜와 장소를 정하지 못하다가 태성이의 변산쪽 유치작전의 성공으로 변산에 있는 모항해수욕장으로 모이기로 한 날. 설레는 마음으로 각자들 출발 ~~~ 전날밤 잠들은 잘 잤나 모르겠군. 따따모 회원 총9명중 경준이만 참석하지 못하고 8명이 모인다. 출발은 각자 따로따로 그리고 모여서, 1진 : 강용이와 봉조 2진 : 범준이와 천민 3진 : 준용이와 일구 4진 : 경훈이 단독 드라이빙 준비위원 : 태성. 수도권을 벗어나기까지 모든 도로가 완전 주차장 모드로 길이 막혔다. 아마도 이른 추석에 벌초를 하기 위한 인파들과 늦은 휴가를 보내기 위한 행락객들일것이다. 어렵게 어렵게 도착하니 태성이의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싸온 민어회, 참치회, 꽃게, 새우 등등 그리고 귀한 소곡주, 복분자 오리지널 ~~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