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달렸는데, 9시부터 전화~ 10시 15분 이수역 메가박스에서 "두개의 문"을 상영한다고...조조라고 하는데 9,000원을 받더라. ㅎ 제목이 "두개의 문" 인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니 아랫층을 한층씩 진압하며 올라갔더니 옥상 망루로 올라가는 듯 보이는 문이 두개더라. 근데 한개만 망루로 향하는 문이었던거지. 진압하러 들어간 경찰들은 어느 문인지 확인조차 하지 않고 무리하고 갑작스런 진압작전이었다라는 정황이 보이고... 그래서 제목을 두개의 문이라 붙인게 아닌가 ? 사전 준비도 없이 무책임하게 진압한데 대한 책임을 지라는 이유인것. 용산 철거민들도 국민의 한사람인데 협상 한번 하거나 대화 한번 하지 못한채 공권력의 무자비한 진압에 희생자는 국민의 한사람인 철거민들과 의무적으로 명령을 수행해야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