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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성 유다, 실패자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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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유다, 신념을 잃은 수호자

 

이 남자는 매일 기도한다. 무엇을 위해 기도 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기도는 명상처럼 알지 못해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그냥 한다. 대부분은 제한이 있다. 건강하면 달리기를 못하고, 커피, 술, 땅콩, 여하튼 음식도 모두가 하지는 못한다. 기도는 아주 공평하다. 승자도 패자도, 피해자도 가해자도, 남자도 여자도, 인간도 동물도, 약자나 강한 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점이 좋다. 감사할 일이다. 기도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한 것보다 용서해 달라는 말이 많다. 

 

두려움에 떠는 저와 용기 없는 자신, 게으른 사람, 도전하지 않는 사람, 배우지 않는 사람, 친절하지 않은 사람, 조종하는 사람, 나약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계획이 뭐야? 나한테만 말해줄래?

 

모두 잊게 만들을 거야. 아니면 떠나든가. 전부 내버려 두든가.

 

그가 말한 것들은 모두 죽음과 동의어다. 이 남자가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지, 다른 사람을 떠나게 만들겠다는 건지 모르지만 뭐든 할 사람이다.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우 달린 지 10년 밖에 안 됐는데.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우리가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두 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바로 삶의 의미를, 왜 살아야 하는지 일깨워 준 사람이다. 두 번째 삶을 살게 해 준 사람이란 말이지.

 

다시는 이미 빠져나온 순환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한다.

 

총알은 진실만을 말한다. 누가 내 머리에 망치로... 언제든 끝난다. 순서만 다를 뿐이야. 

 

 

성 유다, 실패자의 수호신 - 맨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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