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목판화가인 이철수의 첫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새는 온몸으로 난다"라는 주제로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는 게 그림 그리는 일만이 아니어서, 틈틈이 농사일도 하고, 사람도 보고, 세상 일 이것저것 참견도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 속에서 내내, 그것 모두 내 화두고 내 공부거리거니 생각했습니다. 낯설고 힘든 일은, 어려운 경전 구절이라고 했습니다. 산하대지뿐 아니라, 일상사 하나하나를 경전으로 여기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쉽지 않아서 내내 갈지자걸음입니다. 제 판화도 꼭 그럴 것입니다. 제 판화가 제 일상의 고백이자 반성문이라고 말하게 되는 이유도 바로 그럴 겁니다." 작가의 말이다.

그의 지인에게서 들으니 작가는 일기 쓰듯 목판을 깍는다고 한다. 심지어 손님을 앞에 두고도 일기를 쓴다고 한다. 지울 수 없는 일기. 남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일기를.
기간이 널널하니 봉팔러들 꼭 한번 들러보길 권한다.
출처: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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