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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작성한 ebook, 전자북 사업계획서 1차 - 대한민국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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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net 기사에 전자책 서점 연합회의  이북 전용 단말기 출시 기사가 나왔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자책 서점 연합, ‘한국형 킨들’ 출시 기사 보기 : http://www.bloter.net/archives/124847


오늘 올리는 자료는 99년 6월~ 8월 한겨레 신문사와 UTC 벤처21 이 공모한 벤처기업 사업을 뽑는 행사에 제출했던 전자북 사업계획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9년 IT의 화두는 전차책이었죠. 출판사들이 연합하여 북토피아 설립하고 99년 초에 ebook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때가 1999년 초였습니다. 아마존.컴이 1995년 7월 오픈했고, 2010년 전자책 판매가 종이책을 추월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2011년 11월이 되어서야 아마존은 199불짜리 태블릿pc인 '킨들 파이어'를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어찌보면 더디게 흘러온것 같지만 시대에 맞는 IT 기술과 제품들이 시대에 맞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의 벤처사업 정책을 우리나라에도 적용시켜 보자고 많은 투자가 가능했던 시절이니 어쩌면 당연한 전자 출판 시대와 전자책의 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주춤한 시절에 거품이라고 하였지만 그 분 덕에 우리는 2000년 시작인 10년 동안 IT 강국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시기를 지낸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암울하죠. 이 쥐새끼들.... 


스토리


벤처기업 공모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제목은 Electronic Reading Appliance (전자 독서 장치) 였습니다.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책은 팔았지만 출판을 디지탈화하고, 전자책 하드웨어에 대한 구현은 막 시작하려던 때이기에 가능했던 하드웨어 사업이었죠.  

사업계획서의 초안이라고 할 1차 사업계획서을 보내고 얼마후에 1차 통과자 20명의 명단이 한겨레 신문에 나왔고, 2차 사업계획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모든것을 걸다시피 고민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던걸로 보입니다. ~ㅎ


공모분야는 농업, 바이오, 화학, 정보통신 등등 분야였고 1등이 1억 과 경영지원, 1등이 5천만원 투자금이었죠. 그 이후의 경과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2차 통과를 위해 준비한것은 40장 분량의 상세 사업계획서였고, 물론 통과되었습니다. 


마지막 관문은 5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사업계획서 요약본 3차 서류를 가지고  국내의 벤처기업 대표분들의 심사위원을 앞에두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단계이더군요. 근데 그만 미끌어졌습니다. 좀 아쉬웠고 이때 개인적으로라도 도전했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더 여유를 가졌어야 되는건지 이건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않네요. 다시 회사에 다니고 여기까지 온겁니다.


 2차 사업계획서는 조만간 올립니다.


당시 작성한 문서 그대로 그림으로 변환해서 올려드리고 pdf 파일은 바로 아래에 올립니다. 개발자 분들이나, 새로운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혁신적이고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반드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기술의 근원은 인간에 대한 애정입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만이 결국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러한 가치가 나오기까지 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 정도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70이 또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푸는 일입니다.  


아직도 개발자로 직장생활하면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하드웨어 설계도 하고 있지만 언제든 사람을 생각한다면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들은 끊임없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늘 주위를 둘러보고 관찰하신다면요. 잡설은 마지막 은 3차 계획서 올릴때 몇가지 이야기 하기로 하고 계획서나 보시죠~ ^_* 


1차 사업계획서 파일 다운 pdf 파일 : 11페이지


EB사업계획서1차(컬러).pdf


표지를 보면 선명하게 1999년 8월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PPT 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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