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의자 다리와 네면의 조립 작업을 끝내고 클림핑해서 구석에 이름 써서 보관한다. 목공 배우는 학생들이 수요일 반, 주말 반 해서 한 반에 5명씩 약 4개조 니까 20명이 사용한다.
각자 자기 사물함에 재료를 보관하고, 조립이나 말리는 작업을 한 후에 이름을 써서 보관한다. 한번은 아주 잘 보이게 이름을 적는다고 적었다가 지우개로 지우고 열나 갈아내고 ~~ㅎㅎ
요렇게 나무 본드를 사용해서 조립한 후 클림핑 한 후 보관한다. 앞에 보이는 타원형 구멍에 나무 걸쇠가 들어간다. 나무가 계절에 따라 수축하고 늘어나는 것을 생각해 나무 걸쇠를 이용해 마음껏 움직이게 하고, 좌 우의 둥근 원도 마찬가지로 좌우 늘어나는 것을 생각해 나중에 고리 모양의 쇠를 붙여준다.
앞쪽의 작은 구멍 두개는 나사못 35mm 정도 들어가도록 홈을 만들어 준것이다.
여기까지 하자마자 작은 초미니 서럽장을 만들라고 재료를 주신다. 헉헉~~~
작은 2단 서랍장이다. 재료 받고, 둘레에 길을 내주고, 막히는 판이 들어갈 자리를 갈아내고... 또 다른 기계를 사용하고...
일단 서람 두개를 조립하여 클림핑 하는데 까지 작업하고 마무리다. 쉴 틈은 조금 있다. 중간 중간 나가서 담배도 한대, 커피도 한잔하고... 날씨가 너무 춥다. 마음이 시린가 ?
오늘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여기까지 그동안 밀린 목공 배우기 포스팅을 이제야 정리한다. 좀 여유가 있으면 자세하고도 알시 쉽게 설명하려 했지만 그러기엔 나의 머리가 나쁜 탓도 있기에 더 이상 기다리는것은 불가능.
두서없이 모두 올려본다. 다른 정보들과 보다 세심하게 포스팅 하길 기대한다.
위와 같이 조립한 서랍장이 들어갈 틀을 조립하고 보니 의자 조립할때 처럼 아주 약간 직각이 맞지 않았다. 이런~~
할 수 없이 수평이 맞도록 앞면 일부를 약간 갈아내야 했다. 직각을 맞춰야 한다.
홈을 파는 기계다. 활용도가 많다. 사각형으로 들어간 홈을 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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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