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이끄는 늑대의 리더십, CEO는 배우세요.

 

가끔씩 우리는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만나게 됩니다. 시든, 동기 부여가 되는 명언이든, 책이든, 아니면 사업 성공담이든, 이러한 영감의 조각들은 우리에게 오래도록 남아 기업가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오늘 페이스북을 스크롤하다가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이 흔히 그렇듯이) 이동하는 늑대 무리 사진을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사진과 게시물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클릭해서 자세히 읽어보니, 사진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가 제 마음에 와닿았어요. 비슷한 비유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 사진은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정말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The True Meaning of Leading from Behind https://www.jashleypanter.com/the-true-meaning-of-leading-from-behind/

 

 

늑대 무리: 맨 앞의 세 마리(빨간색 원)는 늙고 병든 늑대들입니다. 이들은 무리의 속도를 조절하며 앞장서서 달립니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죠. 매복 공격을 당할 경우 희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 뒤의 다섯 마리(노란색 네모)는 무리에서 가장 강하고 뛰어난 늑대들입니다. 이들은 공격이 있을 경우 무리의 앞쪽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당연히 가운데 있는 늑대들은 항상 공격으로부터 안전합니다. 그 뒤의 마지막 다섯 마리(녹색 사각형) 역시 강하고 뛰어난 늑대들입니다. 이들은 공격이 있을 경우 무리의 뒤쪽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보이는 늑대(파란색 화살표)는 무리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는 아무도 뒤처지지 않도록 하고, 무리가 하나로 뭉쳐 같은 길을 가도록 이끌어줍니다. 언제든 어떤 방향으로든 달려가 무리 전체를 보호하고 '경호원'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 멋진 이야기죠? 그런데, 이게 사업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알파 늑대의 자질과 특징을 떠올려보면, 자신감, 충성심, 신뢰성, 강인함, 그리고 무리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이 생각나지 않나요?

 

그러한 특징들은 어떤 이들에게는 기업의 CEO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사실일까요?

 

무리를 공격하는 "방해꾼"을 물리칠 능력에 대한 확신이 넘치고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늑대와는 달리, 모든 CEO가 늑대와 같은 특성을 지닌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에서는 CEO(또는 최고 경영진)가 예상치 못한 파괴적 공격을 막아낼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최고 경영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손을 떼는 모습을 종종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은 조금 다릅니다. 직원들은 가족과 같은 존재인 경우가 많고, 사업주들은 고객들과도 좋은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자, 그럼 이 모든 걸 종합해 볼까요? 당신은 신뢰받는 알파로 여겨지나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나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당신의 팩을 보호할 건가요?

 

리더십은 가장 눈에 띄거나, 가장 목소리가 크거나, 심지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뒤에서 이끄는 것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영광에 안주하기보다는 성공을 나누고 싶어하며, 일이 잘못될 때는 책임을 지고 팀원들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늘 하는 말처럼, "팀워크가 꿈을 현실로 만듭니다."

 

그냥 한번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켜, 여러분의 팀을 하나로 묶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