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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소식

문원동 부흥정육점 - 고기가 정말 싸고, 맛있고, 시골틱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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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조용한 청계산 자락에 문원동이 있다. 문원동의 유래에 대해 주민자체 센터의 설명을 옮겨본다.


문원동의 역사


문원동의 문원이라는 이름은 영조35년(1759년)에 만든 [여지도서]과천현방리(果川懸坊里)조에 의하면 7개면 40리로 구성된 과천현중에서 현내면에 속한 것으로 나타난다.


1964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시흥군 과천면 문원1리(세곡, 구리안, 모템말)와 문원2리(사기막골, 별양, 배랭이)로 편성되었다. 1982년 6월 10일 경기도 조례 제1256호에 의거 현재의 문원동으로 개명되었다. 


신도시 개발 당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이 막계동 지역에 중앙정부의 행정기관이 현재의 중앙동(구 촌말)지역에 위치하면서 그곳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문원1단지, 문원2단지를 조성하여 기존의 토착민과 과천의 이주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도농복합동으로 되었다.



이름의 유래(동네 이름의 변천사 소개)


조선시대의 과천군 현내면 지역인데 1914년 이곳의 '향교말', '다락터', '홍촌말', 과천의 문묘(향교)가 있어 문원리(文原里)라 칭하던 것을 시 승격으로 문원동으로 변칭되었으며 또한 내가 맑아 ‘맑은 내’, ‘막내’로 불리던 곳을 한자로 취한 막계동과 행정동을 이루고 있다.




연락처 :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115-305  전화 02 - 504 - 2050


경기 과천시 문원청계4길 26





조용한 동네 끝으로 가서 슈퍼 옆골목으로 올라가면 부흥 정육점이 있다. 식당을 겸한 정육점이다. 이런 정육식당이 고기가 맜있는 곳이 많이 있다. 가끔 동네 사람들끼리 어울려 놀기 시작할때 1차로 들리는 집이다. 그 다음은 물론 시내로 나가서 본 호프나 김치찌개 집을 찾기도 한다. 




진로24시 나들가게와 청과채소 상점 사이 골목길로 올라가야 한다. 살짝 보이는 맥시칸 치킨집을 끼고 들어간다.




골목을 꺽어져 몇 발짝 가면 저 만치 보이는 정육점이 그곳이다.


부흥 정육점. 4층 짜리 일반 다세대의 1층이고, 앞에 커피 자판기 커피는 300원이다.



거의 메뉴판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가 ? 여기에 안보이는데 상차림비가 1인당 3천원이다. 




아래가 주로 시키는 항정살, 일명 모서리 라고도 하는데 돼지 한 마리에 얼마 나오지 않는 부위다. 국산인가 외쿡산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자.


아래 고기굽고 이야기 꽃피우는 사진은 누구라도 그러할 터이니 여기서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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