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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社, 자율주행차량의 도래는 아직 시기상조라 주장

지구빵집 2017. 11.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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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社, 자율주행차량의 도래는 아직 시기상조라 주장 

Autonomous vehicle predictions are premature: Toyota


Toyota 호주지사의 엔터프라이즈 설계자 (Enterprise Architect)에 의하면, 자율주행차량의 등장으로 인해 개인 자동차 소유권의 잠재적인 감소추세를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혀 자율주행차량의 트렌드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한다.


Toyota社 호주지사 정보시스템 사업부서의 David Johnston Bell씨는 자율주행차량의 출현이 자동차산업계의 운명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고 전망하며, 자율주행차량으로 인해 개인들의 자동차소유권을 약 80퍼센트에서 90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 https://www.economist.com/news/leaders/21706258-worlds-most-valuable-startup-leading-race-transform-future]




이에 뉴사우스웨일즈주 교통부의 미래운송프로그램의 담당자인 Jacinta Hargan씨 또한 주 정부의 미래 운송기술 로드맵이 4가지 잠재적인 미래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였는데, 자율적인 차량 소유권을 공유할 것이고 차량소유권이 더는 중요치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이와 같은 우려는 차량 소유자의 90퍼센트가 사라지게 될 경우를 대비한 시나리오와 관련해 사람들이 아직 개인적인 차량 소유와 관련한 생각을 버리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 언급되고 있으나, 공유경제가 대두되면서 점차 20대 이하의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는 것이 아닌 대여하는 방식에 보다 익숙한 점을 감안해볼 때, 세대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볼 수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Roy Morgan社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2017년 9월 약 2.4천만 명의 호주인들은 향후 4년 내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것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12개월 간 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3분기에만 약 67만 9천여명으로 9.2퍼센트 증가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출처: http://www.roymorgan.com/findings/7334-new-car-buying-intentions-august-2017-201709141740]


또한 자율주행차량이 눈부신 기술발전을 이루기 전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 특히 자동차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책임소재 유무와 보험에 관련된 문제가 자율주행차량의 확산을 더디게 만들고 있는 요인이라 볼 수 있다.


올해 초 Toyota社는 Intel, Ericsson, NTT 등의 기업들과 함께 연결된 차량데이터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에 연결된 데이터들을 통해 실시간 지도, 운전 지원 및 기타 부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매월 약 10 엑사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을 염두해 새로운 아키텍쳐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관련 기술개발과 표준정립이 다양한 산업군의 선두업체들로부터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이들이 넘어야 할 기술적. 행정적 과제가 무수히 많은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원문출처 :  http://www.zdnet.com/article/autonomous-vehicle-predictions-are-premature-toyota/

번역출처 :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trend/trendSearchResultDetail.do?cn=GTB20170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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