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계는 곧 태상노군으로 둔갑했다.오공은 원시천존으로. 오정은 영보도군으로 각각 둔갑해서 원래의 성상을 밀어 떨어트렸다.오공이 제의를 했다.
"동생들아. 성상을 모두 자빠트려 두었다가 새벽에 도사들이 오면 탄로날 우려가 있으니 재미가 없다는 말이야.저걸 어디다 감춘 후 먹는것이 좋겠다. 아까 들어올 때 보니까 오른쪽에 작은문이 있더라 거기서 더러운 냄새가 풍기던데 필시 오곡윤회지처[五穀輪回之處]일게다. 거기 가져다 두면 어때?"
기운이 장사인 팔게가 성상을 떠메고 그곳으로 가서 문을 걷어차 열었다. 그곳은 변소였다.
"허허 필마온은 혀도 잘돌아가지 변소를 "오곡윤회지처"라고 도호를 달아 불렀단 말이야 유식한 원숭이야.. 헤헤헤."
팔계는 메었던 성상을 내려놓고 중얼중얼 기도를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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