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 ? 음악에 문외한이기에 긴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추천합니다. 얼마전 가족과 플룻과 피아노 연주를 들었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세계 최고의 음악가" 들이 펼치는 "살아있는 연주"의 감동을 한번 느껴보실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모든 공연이 그렇듯 2만원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만나는 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꾸며지고,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화음챔버의 리더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뉴욕대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 그리고 매사추세츠 주립 음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지원으로 이루어진 Trio A-P-L(애플 트리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들이 들려주는 드보르작, 라벨 연주로 가을을 시작하세요~ ^*^
제 322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9월 21일 (금) 8시
출연: Trio A-P-L
이경선(Violin). Edward Arron(Cello). 박지원(Piano)
PROGRAM
Antonin Dvorak (1841-1904)
Piano Trio in e minor, Op.90 (B.166), “Dumky”
I. Lento Maestoso
II. Poco Adagio
III. Andante
IV. Andante Moderato (Quasi Tempo di Marcia)
V. Allegro
VI. Lento Maestoso
Maurice Ravel (1875-1937)
Piano Trio in a minor
I. Modere
II. Pantoum (Assez vif)
III. Passacaille (Tres large)
IV. Final (Anime)
이경선(Violin)
힘있고 격조 있는 연주로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92년 레오폴드 모짜르트 국제콩쿠르,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였고,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모스코바 교향악단,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시티뮤직 클리브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뮌헨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 뿐만 아니라 뉴욕의 알리스 털리 홀, 카네기홀, 머킨홀,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Phillips Collection 등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연주하였다.
챔버 뮤지션으로서 미국의 Marlboro, Aspen, Seattle, Ravinia, Alpenglow Chamber Music Festival, 영국의 Prussia Cove Music Festival에 초청 되었으며,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일찍이 동아, 이화경향, 한국, 부산 콩쿠르 등을 석권한 그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에서 김남윤교수에 사사하였고, 졸업 후 도미하여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실비아 로젠베르그를 사사하고,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줄리어드음대에서 로버트 만,도로시 딜레이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1년부터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조교수로, 2006년부터 휴스턴 음대의 부교수로, 2009년부터는 서울대 음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전실내악축제 음악감독, 화음 챔버의 리더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에드워드 아론 Edward Arron (Cello)
참고 : http://www.edwardarron.com/info.asp?pk=583
격조 높은 음악성과 열정적인 연주, 창의적인 프로그램 편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는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은 오하이오의 신시내티 출신으로 200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의 독주회로 데뷔하였다.
그 해 초, Caramoor International Festival의 개회식 갈라 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요요마, 세인트 루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발디의 ‘두 개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그 이후로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서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2012-2013 시즌은, 그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50주년 기념으로 2003년에 창립된 콘서트, 렉처 시리즈인 Metropolitan Museum Artists in Concerts의 예술감독으로 역임한지 10주년이 된다.
2009년 가을, 찰스 워즈워드의 뒤를 이어 Old Lyme, Connecticut의 Musical Masterworks 콘서트 시리즈, 보퍼트와 콜럼비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콘서트 시리즈의 예술감독이자 상주 연주자가 되었으며, 또한 Caramoor Virtuosi, 콜로라도 Summit County의 Alpenglow Chamber Music Festival의 예술감독이다.
카네기 Weil홀, Zankel홀, 링컨 센터의 AliceTully홀, AveryFisher홀, 뉴욕타운홀, 92nd Street Y, Bargemusic등에서 연주하며, Ravinia, Salzbrug, Mostly Mozrt, Tanglewood 등 다양한 페스티발에 참가하였다. 그는 7살에 첼로를 시작하여, 10살에 뉴욕에서 Peter Wiley에, 줄리어드에서는 Harvey Shapiro에 사사하였으며, 현재는 뉴욕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지원(Piano)
요 보라색 설명 : http://www.music4one.org/new/main.html
정교하면서도 벨벳같은 부드러움 -씨애틀 타임즈
고삐가 풀린듯 자유분방한 중독성 -뉴욕 타임즈
피아노의 매스터 -사라소타 옵저버
영혼을 울리는 연주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역동적이고도 지적인 연주 -밀워키 저널 센티넬
‘영혼을 울리는 연주’, ‘역동적이고도 지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박지원은 빛나는 기교와 서정적인 음악성을 바탕으로 청중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뉴욕을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안 심포니, KBS교향악단, 찰스톤 심포니, 멕시코 국립교향악단, 몬테레이 심포니,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연세신포니에타, 세종솔로이스츠 등과 협연하였고, 카네기홀, 링컨 센터, 머킨홀, 스타인웨이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필라델피아 예술박물관 등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2007년에는 ‘떠오르는 신인’으로 선정되어 뉴욕의 Caramoor 국제음악제에 초청되었으며, 대관령, Seattle, Bridgehampton, Spoleto USA, Lake Champlain, Emilia-Romagna, Kusatsu 등의 페스티발을 비롯하여 브룩클린 선상음악회, 뉴욕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시리즈 등에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또한 Guarneri, Juilliard, Tokyo, Brentano, Vermeer 등의 유수의 현악 사중주단과 공연하였다. 그녀는 중앙음악콩쿠르, KBS 신인음악콩쿠르를 비롯한 국내 모든 정상급 콩쿠르을 석권하였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연세대 수석 입학과 졸업 후 2002년 장학생으로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예일대 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시 최고영예상인 Horatio Parker 학장상 수상),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김영호, 허버트 스테씬, 클로드 프랭크, 길버트 캘리쉬에 사사하였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주립대 음대에서 Artist-in-Residence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마다 열리구요. 운영하시는 박창수라는 분이 또 대단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꼭 참석해보세요. 저도 어쩐지 음악에 푹 빠질것 같습니다. 자세한 하우스 콘서트 정보와 공연정보를 보실려면
하우스 콘서트 홈페이지 : http://freepiano.net/t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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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