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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IT-인터넷 동향

영상을 디스플레이,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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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사의 연구원들은 사진, 비디오를 디스플레이하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것은 영상을 더 사회적이고, 공동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이것은 어떤 표면에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영상들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과 우리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영상들과 더욱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라고 인텔사 기술 에반젤리스트(senior technology evangelist)인 Manny Vara가 말했다. 

연구자들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이 기술을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텔사의 유럽 연구 및 혁신 컨퍼런스(Intel`s European Research & Innovation Conference)에서 시연하였다.

 

Vara는 경계 없는 디스플레이(Display without Borders)라는 프로젝트를 랩톱, MS 커넥트 센서 및 프로젝터를 가지고 시연하였다. 인텔은 이 기술이 언제 시장에서 선보이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건드리면, 그림과 비디오가 컴퓨터에서 부드러운 표면(테이블탑 또는 벽)으로 계속 옮겨진다. 그러고서 다르게 터치를 하게 되면 영상들은 재정렬되고, 확대 또는 축소된다. 살짝 두드리게 되면 비디오가 상영될 수도 있을 것이다. 



Vara가 설명한 센서들은 사용자의 손 움직임을 포착하여 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센서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것들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사용자가 사진을 잡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고 그가 덧붙였다. 

결국 사용자들은 사진 또는 비디오의 영상을 움직이거나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터치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Vara가 말했다. 대신에 이것은 제스처로 인해서 가능할 것이다. 

그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집에서 사진과 비디오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예를 들어 회의에서 더 쉽게 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유용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Vara가 말했다. 

Technology Business Research사의 애널리스트인 Ezra Gottheil는 이러한 종류의 기술이 많은 사무실에 설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다함께 일하는 회의가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매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작업공간에서 일을 하게 될 때 스크린에서 벽으로 움직이는 것은 인상적이지 않다. 그리고 비즈니스의 큰 부분은 아니지만 장점이 많기 때문에 많은 회의실에서 설치될 것”이라고 그가 덧붙였다.

 
자료를 가져가실 때에는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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