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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

예능에 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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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잘 합니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 [Die Zeit]’ 에 따르면 음악과 같은 예능교육이 학생들의 사회성을 길러줄 뿐 아니라 지능도 현저하게 향상시켜준다고해요. 프랑크푸르트 대학 바스티안 교수팀은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일주일에 두 시간씩 음악 교육을 하면서 동시에 악기하나를 가르친 후 합주 시간을 갖게 하고, 다른 그룹은 일주일에 한 시간씩 음악 교육만 했어요. 그 후 음악교육을 더 많이 받은 그룹에서 아이들의 사회성이 발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답니다. 

특히 지능이 비교적 낮은 아이들은 음악교육을 한 후 이전보다 지능이 뚜렷하게 향상되었어요. 


아이들의 지능이 발달하는 이유에 대해 바스티안 교수는 음악교육은 구조 이해, 시공 관념 등과 관련된 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발전시켜주며, 특히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것은 복합적이고 조밀한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능 발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말했어요. 

또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지속적인 주의력과 계획성을 요구하고 정신적, 육체적인 활동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다른 교육으로 달성할 수 없는 효과를 낳는다고해요. 특히 이론교육보다 직접 악기를 다루면서 음악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 춤, 노래, 놀이 등을 하면서 음악을 배울 때 가장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답니다. 


음악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컴퓨터 교육을 받은 아이들보다 공간적 추론 능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이처럼 과학자들은 피아노를 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음정과 리듬을 익힐 때 필요한 섬세함과 정교함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것은 이론뿐만 아니라 경험으로도 알 수 있어요. 

피아노를 잘 친다는 것은 단지 손가락만 잘 움직인다는 것이 아니라 부단히 머릿속으로 화성의 움직임과 표현 등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피아노를 잘 치기 위해서는 머리를 많이 써야하고 결국 지능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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