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7/18(화) 제2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제29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순방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상황을 챙기고, 어제는 중대본 점검회의 직후 경북 예천의 산사태 피해 현장과 이재민 시설을 방문했습니다만,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계획을 논의할 것입니다.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구조와 복구 작업,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인력, 재난 관련 재원, 예비비 등 정부의 가용자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