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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식당 2

문원동 부흥정육점 - 고기가 정말 싸고, 맛있고, 시골틱한 분위기

과천에 조용한 청계산 자락에 문원동이 있다. 문원동의 유래에 대해 주민자체 센터의 설명을 옮겨본다. 문원동의 역사 문원동의 문원이라는 이름은 영조35년(1759년)에 만든 [여지도서]과천현방리(果川懸坊里)조에 의하면 7개면 40리로 구성된 과천현중에서 현내면에 속한 것으로 나타난다. 1964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시흥군 과천면 문원1리(세곡, 구리안, 모템말)와 문원2리(사기막골, 별양, 배랭이)로 편성되었다. 1982년 6월 10일 경기도 조례 제1256호에 의거 현재의 문원동으로 개명되었다. 신도시 개발 당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이 막계동 지역에 중앙정부의 행정기관이 현재의 중앙동(구 촌말)지역에 위치하면서 그곳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문원1단지, 문원2단지..

과천 소식 2015.10.26

혼자라고 생각 말고 와서 한잔하기 좋은 곳 - 과천 9단지 스시리.

9단지에 이런 아담한 선술집이, 이런 횟집이 있을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다. 9단지 상가 2층 김가네 갈비집에는 가끔 들렀으면서도 스시리 횟집은 미처 본 적이 없다. 가게는 좁았다. 양쪽으로 테이블 두 개씩 나란이 자리잡고 상가를 지나치며 봐도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상가입구 좌측 구석에 자리잡은 스시리는 아담한 곳이다. 아는 동네 아줌마랑 이런 가게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조용한 분위기에 가끔 들르기에 적당한 술집이다. 회에는 생와사비가 제격이다. 그걸 갈아 나온것을 보고 역시 수준급의 횟집답다고 생각했다. 일 인 분에 이만 오천원하는 참치 모듬회를 시겼다. 회가 나왔는데 참 깔끔하다. 광어회를 큼직하게 잘라놓고, 참치는 적당이 해동되어 붉은 빛을 보였다. 작은 크기지만 싱싱한 전복이 한마리 썰어 나..

과천 소식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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