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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Anarchist 420

삼성 없는 삶을 상상하자 - 굿바이 삼성

"삼성 없는 삶을 상상하자" [서평] 선동적이고 불온한 책 『굿바이 삼성』 이제는 누구나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안다. 읽어본 이들도 꽤 되고, 직접 읽지 않았더라도 어쨌든 그 소문은 다들 들어 알고 있다. 공산당 시절 소련도 아닌 21세기 대한민국에 난데없이 등장한 ‘지하 베스트셀러’. 이 책은 광고 한 번 제대로 내보지 못하고 입소문만으로 종이 값을 올렸다. 책 내용은 한 마디로 한국 최대의 재벌가, 최대 기업의 실상에 대한 폭로였다. 이 폭로가 이 나라에서는 얼마나 불온한 행위였던지 진보 언론임을 자부하던 신문사들마저 『삼성을 생각한다』의 광고를 꺼렸다. 은 이 책을 소개한 철학자 김상봉의 칼럼을 싣지 않으려다가 다시 이를 자기반성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삼성을 생각한다』의 폭로에 ..

WebAnarchist 2010.10.31

왜 삼성은 애플을 넘어설 수 없는가? - 딴지일보

[문화] 왜 삼성은 애플을 넘어설 수 없는가? 2010.09.03.금요일 로그스 애플Apple이 아이팟iPod이라는 물건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로, 애플과 음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결과적으로 핸드폰 사업도 그렇게 됐지만, 생전 음악과 별로 관계없던 회사가 어쩌다가 갑자기 그런 지위에 올라섰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본인이 오래 전부터 품고 있던 질문은 간단하다: "왜 오래 전부터 꾸준히 음악기기를 만들어 오던 삼성은 안되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애플은 되는가?" 9월 1일(현지시각) 벌어진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는 그 미스터리에 대한 힌트를 던져줬다. 위에 나와 있는 이번 스페셜 이벤트 초대권의 이미지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 날 행사는 애플의 아이팟 라인업을 업데이트하는 자리였다...

WebAnarchist 2010.09.26

이준구 "4대강 할바엔 헬리콥터로 돈뿌려라"

친서민 정책과 4대강사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서민희망 예산’이 될 것이란다. 출범 직후 요란스럽게 내걸었던 신자유주의의 깃발을 어느 새 거둬들이고 친(親)서민으로 바꿔 달았으니 예산도 그 빛깔로 칠해야 마땅한 일일 터이다. 요즈음 정부나 대통령이 하는 말은 온통 ‘서민’이란 말로 치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겉으로만 보면 이 정부의 서민 사랑은 정말로 유별난 것 같다. 과거의 어느 정부든 이토록 드러내 놓고 서민들에게 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을까?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을 한다면 누가 탓하겠느냐만, 곰곰이 따져보면 그게 아니라 문제다. 내년에 보육, 전문계고교, 다문화가족의 서민희망 3대 핵심과제에 투입될 예산은 3조 7,209억원으..

WebAnarchist 2010.09.23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 - 이준구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 1. 머리말 발행부수 많은 일간지만 읽고 지상파 방송만 보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스스로 입에 재갈을 물렸는지 아니면 암묵적 담합이 있었는지 몰라도, 웬일인지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언제나 굳게 입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 정론지 뉴욕타임즈는 "보도하기에 적합한 모든 뉴스를 보도한다(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라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수 언론은 언제부터인가 "내가 원하는 뉴스만을 보도한다(Only the News That I Want to Print)"라는 모토를 채택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눈을 돌려 좀 더 균형 있는 보도에 접하려고 ..

WebAnarchist 2010.09.14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는 시민"이여 ! - 문성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는 시민”이여! 시민의 힘으로 민주∘진보진영을 하나의 정당으로 묶어냅시다! 우리는 2012년에 반드시 민주정부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폭거는 일일이 거론할 필요도 느끼지 않습니다. 다만,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독재로의 회귀, 서민경제 위기, 남북관계 파탄은 단지 이 대통령만의 독선, 독단의 결과가 아니고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손잡고 벌이는 일이라 2012년 또 다시 한나라당의 집권을 허용한다면, 그 재앙적 후과는 가늠할 수조차 없기에 그만큼 절박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민주∘진보진영을 보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전망이 도무지 보이질 않습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겪으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난 ‘민주정부 10년’이 더욱 안타까워집니다..

WebAnarchist 2010.09.14

한국사회 도덕과 윤리를 말하는가? - 엘파소 별

한국사회 도덕과 윤리를 말하는가? (서프라이즈 / 엘파소 별 / 2010-08-30)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96145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2007년, 대한민국은 윤리와 도덕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이로써 지난 2년 반 동안 한국은 한 괴물 같은 존재가 열광적인 국민적 신앙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인간 지성의 한계를 경험하게 했으며, 2차 세계대전에서 경험했던, 히틀러 광신주의와 일제의 군국주의적인 열광적 맹신을 다시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대중의 이중성을 각성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 윤리와 도덕은 문명을 지켜가는 키워드다. 문명의 힘은 윤리와 도덕의 양과 ..

WebAnarchist 2010.08.30

[8.30 기자회견] “조현오 경찰청장 퇴진운동 끝까지 벌이겠다”

[8.30 기자회견] “조현오 경찰청장 퇴진운동 끝까지 벌이겠다” 조회수 : 604 등록일 : 2010.08.30 16:49 故 노무현 대통령 명예훼손 규탄 대책회의와 노무현재단은 8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노무현재단 회의실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책회의는 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조현오 경찰청장 임명은 조현오의 패륜적 범죄행위에 동조한 것“이라면서 ”조현오가 있어야 할 곳은 경찰청장 집무실이 아니라 검찰의 조사실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은 당장 조현오 경찰청장을 파면할 것 ▲검찰은 조현오를 즉각 구속 수사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

WebAnarchist 2010.08.30

[이병완의 폴리아카데미 1강]언론과 권력

[이병완의 폴리아카데미] 1강 언론과 권력 내용입니다 이병완의 폴리아카데미 (http://wanlee.net) 날짜와 시간 : 2010년 8월 6일 금요일 장소 : 상무지구 무각사 문화관 3층 주최 : 국민참여당 광주시당 청년위원회 봉숭아학당을 시작하겠습니다. (하하) 한여름에 시작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 봉숭아학당에서 더위를 보내며 즐겁게 보냅시다. 한 30명 모였으면 했는데 25명 오셨네요. 술 마시고 노는 것 보다 이렇게 이야기 나누고서 맥주 한 잔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첫 번째 주제로 언론과 권력으로 정했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정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언론과 권력을 상징적으로 체험하신 분은 누구일까요? (노무현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아니겠느냐 생각하시겠지만, 김영삼대통..

WebAnarchist 2010.08.14

친일재산조사위 조사관이 노대통령님께 드리는 '마침 보고'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7월 12일, 4년간의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2006년 대통령 직속기구로 발족한 친일재산조사위원회는 일제시대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재산조사와 친일재산 여부결정, 일본인 명의로 남아있는 토지 조사 및 정리 등을 통해 친일재산을 국가로 귀속하는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대통령님은 재임 때 ‘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 제정과 친일재산조사위원회 발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였습니다.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조사관으로 일한 고상만씨는 7월 15일 에 위원회 활동종료에 즈음해 노무현 대통령님께 드리는 ‘마침보고’의 글을 실었습니다. 그의 글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한편, 친일재산조사위원회보다 앞선 2005년 5월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

WebAnarchist 2010.07.20

김미화씨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편지 전문

김미화씨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편지 전문 원문출처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84157 저를 잃지 마십시오. 여러분!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는 사회!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저의 답답한 심경을 일기처럼 트위터에 올린 짤막한 글 하나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왔습니다. 지난 두 주 동안 입장을 바꿔서 깊이 생각해 봤습니다. KBS가, 뭐가 그렇게 고소를 할 정도로 억울했을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4월 KBS 자사 직원들이 문제제기를 했고, 저는 언론을 통해 블랙리스트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시면 도대체 블랙리스트라는 것을 본적이 있느냐? 없다면 왜, 무슨 근거로 나에게 불이..

WebAnarchist 2010.07.20

4대강 보 공사현장 침수된 사진보니, 4대강은 안녕한가?

출처 : 서프라이즈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84176&table=seoprise_12 4대강 보 공사현장 침수된 사진보니, 4대강은 안녕한가? 녹색연합이 지난 주 토요일(17일) 오후에 보도 자료를 내보냈다. . 장맛비 영향으로 침수된 4대강 공사현장을 보니, 암담한 마음 가눌 길 없다. 4대강 속도전에 따른 부실공사가 만들어 낸 현실이다. 오늘 야당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 대표 회동을 열고 "6·2 지방선거의 민심은 22조 원의 막대한 국민 세금을 쏟아 붓는 4대강 사업의 일방적 강행에 대해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힌 것" "청와대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4대강 검증 특위를 꾸리겠다고 발표했다. 17일에는 서울광..

WebAnarchist 2010.07.20

좋은바람불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시대는 단 한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 누구에게도 비켜가지 않았죠. 단지 비켜간건 바로 나였고, 바로 소년이었습니다. 누가 무어라 해도 나는 내길을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뒤돌아 보니 나처럼 역사를 비켜간 분들이 많았나 봐요. 노무현 ! 당신은 시대를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시대와 맞서 승리하시고, 승리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려 차마 먼저 가신 분이란걸 알았네요. 혹시나... 눈물보일까~ 두근거리는 마음 감추고 몰래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 도대체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앞에 계신건지요 ? 고동치는 우리의 심장 소리를 당신은 들을 수 있겠지요 ? 당신과 눈을 마주치기 두려운 우리의 비겁함을 당신은 용서하실 수 있겠지요 ? 보고 싶습니다. 정말 이렇게 짠한 날, 매일매일 보고싶습니다...

WebAnarchist 2010.07.18

천호선 첫날 유세현장을 가다-서프라이즈 펌

좋은 분들 많이 보이니 너무 기분좋다. 꼭 좋은 결과 이루길 바랍니다. 1000호선이 달린다!! 지치지않는 노무현의 대변인 천호선입니다 이제 은평의 대변인으로 나서겠습니다 연신내역 근처에서 유시민 선대위원장, 김영대 최고위원, 지지자분들이 함께 천호선 지원에 나섰습니다. 밝은 표정의 유시민 선대위원장~ 오늘 유세는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엇? 여기도 쌍둥이~? 유시민 선대위원장과 천호선 후보의 열정적인 발언으로 유세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지나가던 시민분들이 가던 길을 멈추시고 유세를 지켜보고 계시네요. 카메라에만 서면 웃음이 절로~ 부부는 일심동체~? 사모님도 카메라를 보고 웃음을~^^ 유세의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로 담고 있으시네요. 인증샷도 빠질수 없겠죠? 엇....

WebAnarchist 2010.07.15

제1회 민주주의 UCC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1회 민주주의 UCC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0-07-05 오후 1:20:40 196 제1회 민주주의 UCC공모전(2010.5.9.~6.25.)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아래와 같이 수상작들이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림니다. 수상자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제목을 클릭하시면 수상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상 안창균 (민주의 깨달음) 최우수상 팀명 609 (민주주의라는 그 이름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팀명 에이스 (민주주의는 행복합니다) 우수상 팀명 세자매 (민주주의는 씨앗이다) 오상우 (민주주의는 세 잎 크로버) 전동훈 (우리의 민주주의) 장려상 박신욱 (민주주의는 무지개이다) 배민호, 배현진, 배현빈 (소중한 민주주의 SONG) 팀명 HIdea (민주주의는 강..

WebAnarchist 2010.07.08

굿바이 한겨레 - 딴지 펌.

굿바이 한겨레 1. 연세대 아카라카 응원현장에서 용역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학생들을 폭행했던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한겨레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인터넷신문 하니리포터를 이제 막 시작했었고 그 일을 보도하는 기사를 썼었다. 한겨레에서는 이 기사를 싣기 전 나에게 확인전화를 해서 기사화해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그래도 된다고 답해주었다. 기사에 대한 반응은 '정말로' 예상 밖이었다. 폭행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내용 자체에 왜곡이 있지는 않았지만 밑바탕에 깔려 있는 연세대에 대한 적대감을 숨기지는 못했고 그 반응은 바로 몇 백 통에 이르는 항의메일로 이어졌다. 대다수가 연세대 학생들이 보낸 메일이었고 그들은 나의 '열등감'을 문제삼았다. 명문대라면 무조건 거부감을 느끼는 찌질이라는 식이었고 너는 어느 대학을 나왔냐,서강..

WebAnarchist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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