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을 알려주는 Bird eye 우리 학교에는 각 단과대학마다 ‘PBL Open Space’라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공간은 기존의 칙칙하고 협소한 독서실에서 보다 확장된 공간으로, 공부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 회의도 가능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보니 약간의 소음은 허용되지만 이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은 불편을 느끼기도 한다. 애초에 소음 수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할 뿐만 아니라, 오픈스페이스에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한다고 해도 소음을 발생시키는 사용자들에게 특별히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을 감지하고 일정 기준치에 따라 반응하고 그 수준과 경고의 의미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