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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러너스 245

지영준 선수와 대화의 시간

2시간 8분 기록, 5천미터 한국 신기록 선수 강의 몸의 중심이 가장중요 발바닥 전체로 자연스러운게 가장좋다 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긴거리 ㅡ 체력손실 줄이는 방법이다 효율적인 훈련 적당한 훈련양을 찾아낸다 그룹으로 해라. 부상당하지 않는다 피치수 보폭 가장 효율적 운동 3가지는? Lsd 훈련이 가장좋다. 시간은 길고 속도 낮취서 오래달리는 훈련이 좋음. 빌드업 훈련 . 파트 트랙 ㅡ 오르막. 다른 훈련 포함만 운동이다. 빈도수를 늘려라 기록욕심 거리주는 그룹으로 해라. 지루하지 않게 길게 운동을 해라 효율적으로. 부상 당하지 않도록 훈련날을 빠질경우 근력운동으로 보완이 된다. 클러스터링? 웨이트 운동ㅡ 복근 푸쉬업 하복근 가볍게 횟수 늘려서. 운동하고 싶고 즐거워야 좋아지니 쉴때는 쉬고. 10년까지..

호모러너스 2017.12.27

마라톤 클럽 송년회 페이토 호텔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양재 페이토 호텔 2층에서. 신났다.사회를 보고, 놀이를 하고, 선물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것도 빛과 같은 속도로 말이다. 그렇게 산란되는 빛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볼 수도 없다. 그러니 같이 흘러가는 수 밖엔. 2차 사또 호프집에서 있다가 전화를 받고 들어가는 길에 같이 나가 택시를 잡아 보냈다. 34#9333 엄청 추운 날이었고, 나는 양복 윗도리 하나만 입고 나와 있었다. 이상하게도 언제부터인지 끝까지 챙기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생일때도 그렇고 송년회때도 그렇고.

호모러너스 2017.12.20

시즌마감 마라톤 하프 기록 1시간 55분 52초 기록의 연속

시즌마감 마라톤 하프 기록 1시간 55분 52초 - 아직은 달리기만 하면 모두 기록이 되는 때이긴 하다. 한 해를 마감하는 시즌마감 마라톤 대회(http://www.42195race.com/)가 열리는 날이다. 아침 일찍부터 비가 사정없이 쏟아진다. 대회는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열린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대회가 취소될 경우 참가비는 반환하지 않는다. 비가 오는 날은 준비할 게 많다. 일회용 우의, 모자, 위생용 비닐장갑과 노란 고무줄 2개를 챙겨야 한다. 장갑이 비에 젖지 않게 비닐장갑을 끼고 고무줄로 묶는다. 밖에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동안 서서히 빗줄기가 가늘어진다. 7시 30분 정도에 길을 나서니 비가 그친다. 잠실 종합 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9시 30분 출발이다. 날씨 좋아 기록 1시간..

호모러너스 2017.12.04

마라토너 달리기 책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와 존재하기-조지쉬언” “본투런-크리스토퍼맥두길” “철학자가 달린다-마크로렌스” “울트라마라톤맨-딘카르나제스” “우리는 왜 달리는가-베른트하인리히” “나는 달린다-조쉬카피셔” 김연수의 산문집 『지지 않는다는 말』 [책소개]마라톤에 홀릭된 여자 5km에서 42.195km까지 마라톤 나의 아름다운 마라톤 이채원 장편소설 마라톤 인생 : 마라토너 신성범의 마라톤 165회 완주 리얼 스토리

호모러너스 2017.11.21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에 관한 최초의 회고록.'달린다'는 것은 하루키에게 문학과 삶을 향한 치열한 도전이었다!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초보 러너인 나에게 마라톤은 무엇일까? 갑자기 생각을 하고 싶었다. 개인적인 얘기를 한다면, 나는 '오늘은 달리고 싶지 않은데'하고 생각했을 때는 항상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묻곤 한다. 너는 일단 소설가로서 생활하고 있고, 네가 하고 싶은 시간에 집에서 혼자서 일을 할 수 있으니, 만원 전철에 흔들리면서 아침저녁으로 통근할 필요도 없고 따분한 회의에 참석할 필요도 없다. 그건 행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에 비하면 근처를 1시간 달리는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지 않는가? 만원 전철과 회의의 광경을..

호모러너스 2017.11.20

가을속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었던 2017 춘천 마라톤 풀코스 완주

가을속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었던 2017 춘천 마라톤 풀코스 완주. 아주 오랜만에 다시 만난 여자가 말했다. "달리기 같이 할래? 생각 있으면 동호회에 들어오고···."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녀와 함께 달리고 싶었다. 얼마후에 달리기 동호회에 가입했고, 주말 정기모임에 나가서 함께 달렸다. 그때가 겨울이 끝나가는 2월이었다. 인간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다. 많은 스포츠 중에서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이 인기가 있다. 공과 배트와 글러브를 사용하는 야구, 다양한 크기의 골프채를 사용하는 골프, 축구나 농구는 공을 사용한다. 달리기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예외적인 운동임에도 작년말에 600만명이 넘는 인구가 달리기 취미를 가지고 있다. 발에 맞는 편한 운동화만 있으면 어디서든 달리기를 즐길..

호모러너스 2017.11.06

Sub-3 달성을 위한 알맞은 페이스 #이승은 다음생의 전생

마라톤 Sub-3 달성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정말 엄청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마라토너 선배들이 말한다. "Sub-3 이승에서는 안되고 다음 생에서나...." 하는 표현을 한다. 무척 원하지만 실제로 달성하기가 어려운 목표라서 흔히 하는 이야기다. #이승은 다음생의 전생이다. 이승이 끝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다음 생에서 우리가 마라토너가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니 되든 안 되든 살아 있는 동안 한번 도전해 볼이다.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꿈의 기록 서브-쓰리(Sub-Three). 우선 서브쓰리의 개념부터 정리해보자.우선 sub-3는 '서브-쓰리'로 읽고, 영문표현은 sub three hours의 약자로 서브(sub)는 접두어로 [이하, 아래, 부(副),~보(補)]의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su..

호모러너스 2017.11.06

이렇게 어디까지 흘러가야 되는건지, 흐름에 맡겨두기만 해야 하는 걸까?

춘천 마라톤을 아주 잘 뛰었다. 갑자기 우울해진다. 무엇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닌건지. 마냥 좋았던건가. 사람들과 함께 달렸던 모든 시간들은 즐거웠다. 더 이상의 바램은 없었다. 길지 않았다. 우리가 지내는 시간은 언젠가는 멈추고, 모든 것은 변한다. 지배한다는 표현은 어딘가 모르게 폭력과 야만을 생각나게 한다.

호모러너스 2017.10.31

마라톤 경기후의 회복은 골인지점을 통과한 바로 직후부터 시작이다.

마라톤 경기후의 회복 골인선을 통과한 후 5초동안이 다음 5분, 다음 5시간, 다음 5일, 그리고 다음 5주만큼이나 회복에 중요할수 있다. *계속 움직여라.골인선을 지나자마자 멈추지 말라, 긴장된 기관들이 점차로 안정된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게 하기위하여 계속 움직일 필요가 있다. "경기후 허탈현상(postrace collapse phenomeon)"을 피하기 위해서도 계속 움직여 주어야 한다. Scaff박사는 경기후 허탈현상(postrace collapse phenomeon)이란 "골인선을 잘 통과하여 너무 빨리 주저앉아서 20분 후에 열사병이나 근육경련으로 응급텐트로 가야 하는것"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혈압이 너무 떨어져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주위를 걸어주는 것이 좋다. 걷기가 쉽지않을수..

호모러너스 2017.10.31

마라톤 완주 후 회복은 어떻게 해야 하나?

마라톤 완주 후 회복은 어떻게 해야 하나 피로회복의 열쇠는 레이스후의 조처레이스를 완주한 감동으로 기분은 고양되겠지만 신체의 피로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다. 흥분하여 쿨링다운(cooling down, 마무리운동)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피로회복이 늦어지거나 심하면 부상으로 연결된다. 즐거운 기분을 억누를 필요는 없지만 레이스를 완주한 몸에 대한 보살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라톤대회후의 몇시간 그리고 그후 몇일동안에 어떻게 하느냐가 여러분의 앞으로 달리기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회복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대로 된 훈련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충분하고 성실하게 훈련하는 것이다. 충실하게 훈련한 사람은 회복도 빠르기 마련이다. 여러분이 충분한 훈련없이..

호모러너스 2017.10.31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상세 구간기록 - 엄청 잘 뛰었네

2017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종목Full이름김봉조배번10524성별남자대회기록04:30:01온라인 완주증 받기상세기록 구간명통과시간구간기록출발09:26:09-5K09:57:3400:31:2510K10:28:4500:31:1115K10:59:5400:31:1020K11:31:2500:31:31제2반환점11:35:1500:03:5121K(하프)11:38:2400:03:0925K12:02:2400:24:0030K12:33:4300:31:2035K13:05:4100:31:5840K13:42:0400:36:24도착13:56:1000:14:07

호모러너스 2017.10.30

족저근막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스트레칭

얼마 전 관문체육공원에서 잠실 철교까지 왕복 32km 달렸다. 그런대로 잘 달리고 등용문까지 왔는데 남은 거리가 등용문에서 영동 1교 까지 5Km다. 감독과 함께 힘껏 달렸는데 그게 좀 무리가 되었는지 발바닥이 약간 아프다. 조금 조심하면 좋아지겠다. 족저근막염에 가장 효과적인 세가지 운동법 족저근막염을 제대로 알아봅시다. 모를만한 정보.. 족저근막염 완치훈련 이미지 출처 : http://egloos.zum.com/iron7leg/v/450493

호모러너스 2017.10.18

10월 14일 토요정모 후기 찜통과 들통이 정겨운 가을날

10월 14일 토요정모 후기 찜통과 들통이 정겨운 가을날추석 명절을 지내는 긴 연휴를 보내고 양재천 마라톤 클럽의 토요정모가 열렸어요. 오랜만에 만나뵈니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었어요. 서로 안부인사에 반갑게 인사 나누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 찜통과 들통, 국자가 보이지 않겠습니까. 오늘 자봉이 바로 정광필 회원님이었어요. 어제 밤에 주방장으로 참석하신다고 자봉자리를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하시더니...준비한 음식은 알 수 없지만 기대가 아주 대단합니다. 어서 달리고 오라고 합니다.오랜만에 모이는 정모라서 그런지 많이 나오셨어요. 2주 뒤에는 춘천 마라톤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지 열기가 조고죄는 느낌도 살짝 들고요.참석자는 아래 단체사진 좌에서 우로 조현세, 김해성, 정광필 회원과 영부인, 오명순, 박갑렬..

호모러너스 2017.10.15

족저근막염에 가장 효과적인 세가지 운동법

얼마 전 관문체육공원에서 잠실 철교까지 왕복 32km 달렸다. 그런대로 잘 달리고 등용문까지 왔는데 남은 거리가 등용문에서 영동 1교 까지 5Km다. 감독과 함께 힘껏 달렸는데 그게 좀 무리가 되었는지 발바닥이 약간 아프다. 조금 조심하면 좋아지겠다. 족저근막염에 가장 효과적인 세가지 운동법 족저근막염을 제대로 알아봅시다. 모를만한 정보.. 족저근막염 완치훈련 이미지 출처 : http://egloos.zum.com/iron7leg/v/450493

호모러너스 2017.10.05

2017년 공주백제 마라톤 42.195km 생애 첫 완주 - 20170917

2017년 공주백제 마라톤 42.195km 생애 첫 완주 - 20170917 누구나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마라톤 42.195Km를 처음으로 달리는 백제 공주 마라톤 대회가 내일 열린다. 밤늦게 까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두렵기도 하고, 완주가 목표인데 중간에 포기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6시 5분 공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간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인지 구름이 많아서인지 날은 어두웠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하자 날이 밝아졌다. 회원들을 만나서 준비한 김밥과 우유, 초코바와 귤을 나누어 먹었다. 오늘은 11명의 전사들이 풀코스와 20Km에 도전한다. 김밥을 먹으며 이야기할 때만 해도 유람 간다는 착각이 들었다. 잠을 약간 자고 일어나니 공주 터미널에 ..

호모러너스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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