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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러너스

10월 14일 토요정모 후기 찜통과 들통이 정겨운 가을날 10월 14일 토요정모 후기 찜통과 들통이 정겨운 가을날추석 명절을 지내는 긴 연휴를 보내고 양재천 마라톤 클럽의 토요정모가 열렸어요. 오랜만에 만나뵈니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었어요. 서로 안부인사에 반갑게 인사 나누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 찜통과 들통, 국자가 보이지 않겠습니까. 오늘 자봉이 바로 정광필 회원님이었어요. 어제 밤에 주방장으로 참석하신다고 자봉자리를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하시더니...준비한 음식은 알 수 없지만 기대가 아주 대단합니다. 어서 달리고 오라고 합니다.오랜만에 모이는 정모라서 그런지 많이 나오셨어요. 2주 뒤에는 춘천 마라톤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지 열기가 조고죄는 느낌도 살짝 들고요.참석자는 아래 단체사진 좌에서 우로 조현세, 김해성, 정광필 회원과 영부인, 오명순, 박갑렬..
족저근막염에 가장 효과적인 세가지 운동법 얼마 전 관문체육공원에서 잠실 철교까지 왕복 32km 달렸다. 그런대로 잘 달리고 등용문까지 왔는데 남은 거리가 등용문에서 영동 1교 까지 5Km다. 감독과 함께 힘껏 달렸는데 그게 좀 무리가 되었는지 발바닥이 약간 아프다. 조금 조심하면 좋아지겠다. 족저근막염에 가장 효과적인 세가지 운동법 족저근막염을 제대로 알아봅시다. 모를만한 정보.. 족저근막염 완치훈련 이미지 출처 : http://egloos.zum.com/iron7leg/v/450493
2017년 공주백제 마라톤 42.195km 생애 첫 완주 - 20170917 2017년 공주백제 마라톤 42.195km 생애 첫 완주 - 20170917   누구나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마라톤 42.195Km를 처음으로 달리는 백제 공주 마라톤 대회가 내일 열린다.  밤늦게 까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두렵기도 하고, 완주가 목표인데 중간에 포기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6시 5분 공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간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인지 구름이 많아서인지 날은 어두웠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하자 날이 밝아졌다. 회원들을 만나서 준비한 김밥과 우유, 초코바와 귤을 나누어 먹었다. 오늘은 11명의 전사들이 풀코스와 20Km에 도전한다. 김밥을 먹으며 이야기할 때만 해도 유람 간다는 착각이 들었다. 잠을 약간 자고 일어나니 공주 터미..
마라톤에서 일어나는 부상의 원인과 대처 공주백제 마라톤 풀코스 출천 3일전. 두렵다.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다. 2주 후에 국제 평화 마라톤이 열리는데 신청은 해놓았다. 많이 달리고, 빨리 달릴려면 천천히 가야한다. 서브3닷 컴 http://www.sub-3.com/ 에 좋은 글이 많아 옮겨온다. 원문 글 출처 : http://www.sub-3.com/g5/bbs/board.php?bo_table=tb_training_basic&wr_id=213 부상의 원인과 대처 마라톤에서 부상의 원인은 간단합니다.자세, 신발, 바르지 못한 훈련, 그리고 회복.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부상에 걸리지 않으면 달리기 자세나 신발, 복장, 훈련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때 자신의 자세가 바르지 못해도 불편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
마라톤 경기 하루 전... 어떻게 해야할까? 마라톤 경기 하루 전... 어떻게 해야할까? 3일 후면 공주백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약간은 긴장도 되고, 준비도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도 그날은 하루 종일 사람들하고 같이 있으니 기대가 된다. 경기를 앞둔 마라토너들이 참고하면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옮겨본다. 원문 글 출처 : 서브3 닷 컴 http://www.sub-3.com/g5/bbs/board.php?bo_table=tb_training_basic&wr_id=208 마라톤대회에서 완주나 기록은 훈련을 얼마나 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훈련만 어느정도 받쳐 준다면 생활관리와 음식관리가 훈련량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혹시 아직까지 대회에서의 불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분이 있다면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시합..
처음으로 32km 조금 쉬고 완주하다. 관문체육공원에서 잠실 철교 왕복 맑고 아름다운 아침이다. 오후 소프트웨어 교육에 사용할 교육 꾸러미 조립하느라 새벽 두 시 반에 잠들었다. 5시에 일어났는데 정신은 맑았다. 6시에 관문체육공원 모이는 날이다. 오늘은 체육공원에서 잠실 철교까지 왕복 32킬로미터를 뛰는 날이다. 아~ 잠이 부족한 건 아닐까. 5분 늦게 도착해 보니 많은 회원들이 나와 있었다. 과천팀들도 20명 넘게 나와서 준비 체조를 하고 벌써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왜 이리 늦어! 우린 맨 날 늦는구나!" 하면서 모여서 준비체조를 하였다. 과천팀은 이미 출발을 하였다. 코스는 같게 달릴 것이다. 과천팀은 많이 모이기도 하고, 늘 부지런하다. 개별적으로 응집하고, 개별적으로 훈련하고, 개별적으로 잘 달린다. 모두가 일사불란하다. 개인 간의 관계도 띄엄띄엄 하다. 먼저..
어제부로 대공원 언덕훈련 종료하고 기념 삼겹살 5월 부터 매주 화요일은 대공원 언덕 훈련이 있는 날이다. 어제가 마지막 대공원 언덕훈련을 한 날이다. 시작할 때 인사는 못했지만 마지막 훈련을 한 날이라고 과천팀과 함께 모여서 인사 나눴다. 굳이 캠핑장은 왔을 때보다 더 깨끗하게 해 놓고 떠나라는 보이스카웃 법칙을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간 모든 곳에 감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4개월 동안 매주 모여 이 언덕길을 열심히 달렸다. 보통 10회 왕복을 한다. 이렇게 지내고 이 언덕을 떠나는 날 다시 마치는 것을 감사하든, 떠나는 것을 기념하든 모여서 떠들썩한 시간을 갖는다. 우리가 어떤 장소를 가더라고 마치 신령한 것처럼 대해야 하는 이유다. 장소는 대공원역 4번 출구 전주집이다. 삼겹살에 막걸리 한잔 하고 귀가. 아래는 언덕 훈련 코스 위치 지도다. 주..
오늘 관문체육공원에서 잠실 철교 전 까지 28km 달리기 너무 여유~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었다. 바람은 시원하게 불었다. 달리기 좋은 날씨라고 한다. 그러나 웬걸~6시가 집합 시간인데 20분 늦게 도착했다. 관문체육공원에 8명이 모였다. 적당히 몸을 풀고 느린 속도로 출발했다. 코스는 관문체육공원에서 양재천을 따라 영동 1교, 등용문, 잠실철교까지 왕복하는 32km 코스였다.전부를 뛰지 않고 잠실 철교 2km 전 제1휴계소 까지 갔다 오는 28km 거리를 달리는게 목표다. 약 7분 30초 전 후로 잘 달렸다. 영동 1교에서 남*씨를 만나 같이 아주 잘 달렸다. 휴계소에 도착해 다른 분들을 보내고 그곳에서 많이 쉬었는데 이게 문제였다. 커피에 물에 너무 많이 마시고 오래 쉬었다. 돌아갈 때가 되어서 달리는데 영 힘이 없었다. 금새 지친다. 영동 1교 까지 걷다 쉬었다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