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문제는 이미 전국적인 관심 사안이 되었고, 이 문제는 향후 전력산업과 에너지 정책의 향방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이 사업에 담긴 쟁점들을 속속들이 드러내고 검증하는 공론화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신고리3호기가 지연되는 만큼의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 내용출처 : 환경운동연합 http://www.kfem.or.kr/wp/?p=31862 다른 데는 다 만들어졌는데 왜 밀양만 싸우느냐구요? 노선을 잘못 그으서, 밀양의 피해가 너무 커서, 그렇습니다.마을과 마을을 아예 가로 지르고, 집 바로 앞에 100미터가 넘는 철탑을 보고 살아야 하는 마을이 밀양에는 너무 많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밀양 구간은 다른 구간에 비해 산악지형이 아니라 민가에 너무 가깝게 노선이 그어졌습니다.1km 이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