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봉 교수팀, 제2형 당뇨병환자 521명 30개월 추적조사 인슐린 펌프 치료가 췌장 인슐린을 분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11일 소공동롯데호텔 36층 밸류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인슐린펌프 치료로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 기능이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최수봉 교수에 따르면 521명의 한국인 당뇨병환자에게 인슐린 펌프 치료를 6개월 간 치료한 결과 당화혈색소 중앙값이 8.7%에서 6.3%로 감소했고, 이 값은 그 이후 2년 모든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6.3%에서 6.5%로 유지됐다.이 당화혈색소 수치는 초기 치료 시의 값보다 모두 통계적으로 감소됐다. 당화혈색소가 치료 목표(정상 수치)인 6.5% 이하인 환자의 백분율이 인슐린 펌프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