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인간형 로봇을 발로 찬 사건이 제기하는 법적 문제
사람이 인간형 로봇을 발로 찬 사건이 제기하는 법적 문제 2015년 9월 일본에서 술 취한 사람이 통신 기업인 소프트뱅크 주식회사(SoftBank, Corp.)의 한 가게에 손님을 맞이하는 역할로 배치된 인간형 로봇을 발로 차서 체포되었다. 페퍼(Pepper)라고 불리는 이 인간형 로봇은 소프트뱅크 주식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음성, 촉각, 감정 등과 같이 우리가 아는 가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사람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친절하고 매력적인 동반자로 기술되어 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술 취한 사람은 이 가게 점원의 태도에 화가 나서 이러한 행동을 하였다. 이제 페퍼 로봇은 더 느리게 움직이고, 내부 컴퓨터 시스템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현재 법제 하에서 이 피의자는 재산을 손상시킨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