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영화에 주로 배경이 된 삼탄역(三灘驛)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있는 충북선의 역이다. 삼탄이라는 이름은 강이 만들어낸 세 여울에서 유래되었고 역 인근에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가 있다.철도역이 충북선 중간에 있는 삼탄역이다. 삼탄역에선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죽을 뻔 하다 살아난 뻔 한 이야기와 독서 모임을 같이하는 철학과 여학생의 과 MT를 따라간 무모한 공대생의 이야기다. 컴퓨터 공학과 MT를 삼탄으로 간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기차를 타고 가는 MT에선 모여 앉아서 키타치고, 한 잔하고, 노래부르면서 가는게 늘상 있는 일이었다. 그 기분에 취해서 놀다보니 기차가 삼탄에 도착했다. 줄을 서서 정해진 방향으로 문을 열고 내리는데 술김인지 몰라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