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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6

"앞으로", "언젠가", "다음 기회에" 이런 말들은 없는것입니니다.

"앞으로", "언젠가", "다음 기회에" 이런 말들은 없는것입니니다.~~ 몇해 전 한 동창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 친구가 부인과 사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습니 다. 그 친구가 이야길해주더군요. 부인의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실크스카프 한 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건 그들이 뉴욕을 여행하던 중에 유명매장에서 구입한 것이었답니다. 아주 아름답고 비싼 스카프여서 애지중지하며 차마 쓰지를 못 한 채 특별한 날만을 기다렸답니다. 친구는 이야기를 여기까지 하고 말을 멈추었습니다. 저도 아무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잠시후 친구가 말하더군요. "절대로 소중한 것을 아껴두었다가 특별한 날에 쓰려고 하지마. 네가살아있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날들이야" 그날 이후 그 이야기를 생각할 때마다... 주변의 일..

좋은 글 모음 2013.12.11

세번째 - 화장품 받침대 제작하기. 45도 대패질과 구멍뚫기

오늘은 저번주에 이어 화장품 받침대 재료를 계속 가공한다. 집성목을 사용한다. 집성목은 원목을 조각 조작 붙여서 일정한 크기가 되게 만든 원목 나무를 말한다. 알고 있는게 이거네~~ 오늘은 나무에 구멍을 뚫기 위해 기계를 사용한다. 항상 조심하고 신중하게 작업할 일이다. 앞으로 보완할 일 - 개인적으로나 블로그에. - 스케치업 8 로 실제 설계하고 파일 첨부하기- 각 공정마다 필요한 기계와 작업 방법을 좀 구체적으로 적기 잘 될지 모르겠지만 부지런이. 오늘 작업 한 사진들.

목공 배우기 2013.12.11

두번째 수업 이어서 - 화장품 보관 받침대. 오면 이전에 하던것부터

3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간다. 저번 시간에 만든 냄비 받침대에 오일을 칠하고 말리는 중에 다른 재료들을 주신다.화장품 모아놓는 받침대다. 작업 공정이 하나 하나 끝나고, 다음 공정이 시작되기 전에 다른 작품을 위한 재료를 받고, 어떻게 가공해야 하는지 설명을 듣고, 작업을 한다. 매 수업 시간에 오면 저번 시간에 공정이 끝나서 말리든가 붙이든가 하는 작업 하던것을 마져 작업해야 한다. 오늘은 새로운 재료를 받고 작업 시작. 네 면을 붙일 나무를 정확히 45도로 깍아내기 위해 선을 그은 자리를 톱으로 잘라내고 대패를 사용해서 정확이 네곳의 귀가 꼭 맞도록 대패로 다듬는다. 너무 꼼꼼이 갈아냈는지 사이가 많이 뜬것 같다. ㅠ.ㅠ.... 일단 재료를 받으면 반드시 길이, 너비, 높이 치수를 확인하고 작업시는 ..

목공 배우기 2013.12.11

콧대 높은 물리학자가 주식으로 돈 버는 법 -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②

콧대 높은 물리학자가 주식으로 돈 버는 법주가 예측 어려워 누구라도 펀드매니저만큼 수익률 제목에 ‘낚여서’ 이 글을 읽으려는 독자에게 김빠지는 이야기를 먼저 하겠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대부분, 그리고 경제학에 문외한인 필자 같은 물리학자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심지어 투자를 본업으로 하는 전문 펀드매니저에게도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일은 무척 힘들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실망하지 말길. 위 이야기를 뒤집어보면, 펀드매니저가 올리는 평균 수익률 정도는 누구라도, 심지어 물리학자라도(!) 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는 잠시만 기다리길. 먼저, 주식시장에서 돈 버는 일이 왜 이다지도 힘든지에 대해서부터 설명하겠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투자의 길 마이클 나자르라는 예술가..

Fun & Other 2013.12.11

혈액형에 확 끌려서 사랑에 빠진다고? -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혈액형에 확 끌려서 사랑에 빠진다고? -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beomjun@skku.edu 김범준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고 스웨덴 우메아대, 아주대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성균관대에 재직 중인 정통 물리학자다. 과학자 눈으로 세상 문제를 풀어내기를 좋아하는 그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우리가 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주간동아’에 소개할 계획이다. 서점에서 서가를 둘러보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상당히 많은 종류의 혈액형 관련 서적이 자리한 것을 볼 수 있다. ‘O형 여자가 A형 O형 B형 그리고 AB형 남자에게 끌릴 때’ ‘A형 자기설명서’ 등이 그것이다. 한때 ‘B형 남자’ 담론이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Fun & Other 2013.12.11

“쓸모없는 연구만 한다고? 일상이 궁금한 것 못 참아” - 괴짜 물리학자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쓸모없는 연구만 한다고? 일상이 궁금한 것 못 참아”괴짜 물리학자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특이한 지도(그림1)가 있다. 우리나라 국토 중 수도권 부분을 확대하고, 강원도와 전라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축소한 듯하다. 각 지역에 색도 입혔다. 서울과 호남권은 파란색, 그 외엔 거의 붉은색이다. 김범준(46)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18대 대통령선거(대선) 결과를 인구 비례에 맞춰 표시하려고 그린 지도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지역을 붉은색,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승리한 지역을 푸른색으로 표시했다는 걸 알고 보면 대선 결과가 한눈에 읽힌다. 지도에서 두 색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1대 1로, 두 후보가 팽팽히 맞섰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점잖은 물리학자의 톡톡 튀는 연구 대선 직후 여러..

Fun & Other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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