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스티브 잡스의 車庫 스티브잡스의 양아버지는 중고 자동차를 직접 수리해 되파는 일을 했다. 캘리포니아 로스앨터스에 있는 집 차고가 아버지 작업실이었다. 그는 열세 살 잡스를 차고로 데려가 작업대에 금을 긋고 한쪽을 나눠주며 말했다. "스티브,이제 여기가 네 작업대다."나중에 잡스는 "아버지 자동차로 전자공학의 기초를 가르쳐준 덕분에 컴퓨터에 흥미를 품게 됐다"고 했다. 1976년 스물한 살 잡스는 아버지 차고에서 친구들과 함께 컴퓨터 회사애플을 세웠다. 애플은 컴퓨터 회로 기판부터 만들었다. 잡슨느 거실의 TV수상기를 가져와 회로 기판을 연결해 성능을 테스트했다. 아버지가 "미식축구를 봐야 한다"며 tv를 도로 거실로 가져가면 잡스는 동업친구들과 앞마당에서 기타를 치며 TV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