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병으로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고혈당에 따른 증상 해소와 함께 궁극적으로 당뇨병성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그 악화를 지연시키는데 있다[2]. 하지만 당뇨병의 합병증은 환자에게 불편한 증상없이 진행될 수 있으며, 일단 발병하게 되면 대부분 합병증의 진행을 늦출 뿐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따라서 적절한 투약과 질적인 관리를 통해 혈당 수준을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하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므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합병증의 발병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몇 가지 합병증 관련 항목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