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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4

백차를 맛보다. 백호은침 - 연꽃향에 차향담아

오전에 운동하고 돌아와 포장지가 아름답게 보이는 백목단을 우려냈다. 백목단은 백차로 이름 난 차다. 포장지엔 "연꽃향에 차향담아" 라고 써 있고, 위에 볼펜으로 눌러 썼지만 제대로 써지지 않은 백목단 이란 글자가 희미하게 보인다. 연한 녹색 스티커가 부드럽다. 빛깔이 단아하다. 정갈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향은 맑아 정신을 바짝 차려야 연잎 향이 난다.오늘 니가 그리운 이유가 이거였구나. 진하지 않아도, 강렬하지 않아도 너의 존재가 분명하게 각인되는 그런 차구나. 백차(白茶) 이야기 - 백호은침, 백목단 백차하면 백호은침과 백목단을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유명하다. 둘 다 중국 복건성에서 생산되는 백차이다. 그리고 백차는 향이 강하지 않아 자스민차를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됩니다. 녹차로도 자스민 차를 만들..

하루는 달리고, 하루는 관악산 산행하고

향교에서 연주암으로 해서 연주대 오르는 길은 아주 가뿐하다. 다리 근육이 붙었나보다.동네 누님과 아저씨가 참외, 오렌지, 오이 싸오시고 막걸리 한잔씩 하고 사당으로 내려오는데연주대에서 사당 전철역 까지 내려오는 길이 장난이 아니다. 사당에서는 절대 올라가면 안되겠다. ㅎ 사당으로 내려와 전주 전집 앞에 전집으로, 남성시장 남성 순대로~ 집에오니 6시가 넘고.

사진 갤러리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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