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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3

이곳으로 늦여름에 집을 보고 가을에 이사 왔다. [가을 - 이사 기념 4부작 20081025~20170225]

이곳으로 늦여름에 집을 보고 가을에 이사 왔다. [가을 - 이사 기념 4부작 20081025~20170225] 정확하게 2008년 10월 25일 부림동(富林洞)으로 이사 왔다. 부림(富林)이란 고려 성종 대에 과주군의 별칭으로 붙인 이름인데, 조선의 정조 임금이 이곳에 들렀을 때 과천 현의 관아에 손수 부림헌(富林軒) 이란 현판을 써 주기도 했다. 이사 오기 전에 살던 곳은 신림8동이었는데 나중에 조원동으로 바뀌었다.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지 않은가. 약간은 지저분하고 복잡한 곳에서 서로 부대끼고 왁자지껄하고 시끄럽기도 한 그런 사람 살이들 말이다. 그곳도 마찬가지였다. 주위 가게 사장님들, 식당들, 자주 가던 슈퍼 주인과 친구분들과 어울리며 지냈던 곳이다. 아이와 나는 이사가기 싫다고 떼를 썼지만 허..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블록체인심사 사전설명회 서수원 칠보체육관

2017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블록체인심사 사전설명회 참석하러 서수원 칠보체육관 방문. 처음 방문하는 곳은 신기하다. 축구 경기장, 들판, 돔 체육관 같은 장소는 열기와 흥분을 느끼게 하는 장소들이다. 어제 기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투표에 이용한다면서 직접 민주주의가 구현된다고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모든 사람의 투표 결과가 모든 사람의 폰에 정확히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고 저장된다. 데이터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복사본은 자동 소멸되며, 편집하는 순간 과거의 기록이 된다. 항상 최근의 정보만을 유지한 채 모든 사람의 디바이스에 저장되어 기록으로 남겨지게 된다. 여기서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와 블로코 회사가 제안한 블록체인 심사 투표 시연을 한다. 블록체인이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해..

사진 갤러리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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