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발 관련 책들이 왔다. 개발 서적을 꾸준히 읽는 이유는 특별히 없다. 아무래도 내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술이 좋다. 호기심때문일수도 있다. 나이들고 늙어서도 하고 싶은 일이다. 백날 책만 읽어봤자 개발자의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 직접 그대로 따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할 줄 아는 것과 정확히 이해하고 할 줄 아는 일은 다르다. 결론은 좀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다. 자기가 하는 일을 못한다면 다른 어떤 일을 잘 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그리고 이왕 하는 일을 특별하게 잘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한가지 버릇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에게 설명해 줄 때는 어떻게 설명할까? 하는 생각으로 읽는다. 이걸 발표할 때 요약하고 ppt 파일로 만든다면 어떤 모양이 나올까 하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