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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4

낙태죄 폐지 청와대 청원 23만여 명 - 낙태죄 없애고 낙태 권리 보장하라

낙태죄 폐지 청와대 청원 23만여 명낙태죄 없애고 낙태 권리 보장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도입’을 청원한 사람이 30일 만에 23만 명이 넘었다. 청와대는 11월에 공식 답변을 내놓겠다고 한다. 낙태죄 폐지 대규모 청원은 성에 대한 대중의 태도가 크게 바뀌었음을 보여 준다. 11월 2일 여론조사에서 낙태죄 폐지 의견은 51.9퍼센트로, 절반을 넘었다. 낙태죄 유지 의견은 36.2퍼센트에 그쳤다. 7년 전 조사 때는 낙태 허용 반대(53.1퍼센트)가 찬성(33.6퍼센트)보다 많았다. 낙태죄 폐지 청원은 특히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에 많은 여성이 참가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음을 보여 준다. 물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 기대도 엿..

WebAnarchist 2017.11.16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기리며 - 트랜스젠더 해방을 위해 투쟁하자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기리며 - 트랜스젠더 해방을 위해 투쟁하자 11월 20일은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다. 이날은 1998년 11월 28일 흑인 트랜스 여성 리타 헤스터가 혐오 범죄로 살해된 후, 매해 희생된 트랜스젠더들을 기리는 날이다. 이 행사에서는 해마다 혐오 범죄로 목숨을 잃은 트랜스젠더의 이름을 낭독한다. 지난해 11월 20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6년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성소수자 권리가 제법 전진한 서구에서도 트랜스젠더들은 혐오 범죄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9월 21일 미국 미주리에서 17살 트랜스 여성 앨리 스타인펠드가 잔인하게 살해됐다. 범인은 그녀의 성기를 칼로 찌르고 눈을 도려낸 후 시체를 불태웠다. 그녀는 올해 미국에서 혐오 범죄로 희생된 21번째 트랜스젠더다..

WebAnarchist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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