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발칵 뒤집은 ‘미니스커트 영상’ 한 여성, SNS에 짧은 치마 입고 거리 걷는 영상 올려사우디, 공공장소에서 여성들 옷차림 엄격히 규제 눈 제외하고 온 몸 가리는 ‘아바야’·‘니캅’ 착용해야“처벌해야”vs“표현의 자유 존중” SNS 논쟁 한 여성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공공장소를 활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발칵 뒤집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옷차림을 엄격하게 규제한다.(BBC) 등 외신을 보면 지난 주말 ‘크훌루드(Khulood)’라고만 알려진 한 사우디 여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팔뚝과 허리 일부가 드러나는 짧은 상의에 미니스커트 차림을 하고 거리를 걷는 영상을 올렸다. 그가 활보한 장소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의 북쪽 사막지대 나즈드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