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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3

짧은 인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화가 - 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

초현실주의 화가로 알려진 프리다 칼로는 결코 꿈을 그린 화가가 아니다. 그녀의 그림은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현실만을 그린 것이다. 그녀에게 현실은 육체적 고통과 사랑에 대한 갈구, 예술에 대한 투혼으로 빛어진 아름답지 않은 현실이었다. "어떤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가? 어디에 아름다움이 있는가?부서지고 흐르는 피 속에서, 눈물 속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찾고 있는가?" 라고 그녀는 자신만의 일기장에서 말했다. 프리다는 1907년 멕시코 혁명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는 소아마비를 앓았다. 의사를 꿈꾸던 국립예비학교 시절, 그녀가 열일곱 살 되던 해인 1925뇬 9월 17일 멕시코 독립기념일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그녀의 남자친구 알레한드로와 버스를 탔고, 전차..

개발자의 서재 2018.01.16

2018년 첫 강의 시작,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농장 구현

올해 첫 강의가 있었다.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농장 구현 과정이다. 직장인과 대학원생 몇 명에 교수님들이 대부분이다. 첫 강의라서 그런지 신났다. 정신없이 함께 이야기 하고, 질문하고 해결하다 보니 끝났다. 머리속이 환해지는 느낌도 잠시다. 돌아가면 역시 지내온 상태가 바로 되버린다. 좋은 강의를 쉽게, 재미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다. 재작년 이맘때다. 바로 저 앞자리에 앉아서 여자는 강의를 들었다. 그 해의 마지막 강의였다. 강의 후 며칠이 지나서 해가 바뀌었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다.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이었다. 일기예보는 무한정 맑음이었다. 주위의 모든 풍경과 사물이 아름답게 보여서 눈길을 주어야 했다. -見河- 칭기츠칸의 장자방 '야율초재' 말을 새긴다.與一利不若除一害 여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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