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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4

Amnesty International 국제 앰네스티 가입 기념

국제 앰네스티 가입기념 선물이 왔다. 하는일들 : 표현의 자유, 차별반대, 분쟁과 인권, 난민과 인권, 양심수, 사형폐지. 한국지부 회원은 약 1만 7천여 명.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국제 비정부 기구로 "중대한 인권 학대를 종식 및 예방하며 권리를 침해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요구하고자 행동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https://www.amnesty.org/en/who-we-are/ 영국사람인 페터 베넨슨(1921년-2005년)변호사가 설립하였다. 앰네스티의 로고는 철조망에 둘러싸인 촛불 모양이다. 이것은 1961년 6월에 지역그룹 회원인 다이아나 레드하우스(Diana Redhouse)에 의해 도안 되었으며, 이 상징적 의미는 억압 속..

사진 갤러리 2017.10.23

가을을 오랫동안 보다.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 ADEX2017. 서울공항.

가을을 오랫동안 보다.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 ADEX2017. 성남 서울공항. 기억이란 무언가? 우리 뇌 신경망 속에 차지하고 있는 기억이 저장된 자리는 온전하게 있지 않고 편리한 대로, 의식하지 못한 채로, 왜곡하고 조작하고 부정하며 부단히 변화하는 생각들이다. 그런 기억의 집합체로서의 지나간 삶이란 얼마나 진실한 것인가? 기억을 믿는 일에는 신중해야 한다. 가능한 한 기억이 짧더라도, 가장 인접한 시간 안에, 뚜렷한 영상이 남아 있을 때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어제도, 아니 오늘 아침에도. 느닷없이 전시회에 가자고 했다. 2년마다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

그를 가르치는 일은 두렵고 슬픈 일이다. 남자에게 명상과 달리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를 가르치는 일은 두렵고 슬픈 일이다. 남자에게 명상과 달리기를 가르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다시 만날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우연으로 시작되는 일들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차 있으면서도, 잔인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는 오래 가끔 만나는 친구다. 그를 만나 이야기 하다 보면 두려움과 고민이 사라지고 평화를 느끼게 된다. 막혔던 숨이 갑자기 쉬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난 그에게 시간 날 때마다 명상과 마라톤을 가르치고 있다. 명상은 방법을 알려주고 책을 같이 읽고, 확인도 하고 꾸준히 하라고 말한다. 달리기는 정기모임에 나와서 함께 달리기도 한다. 그는 교육이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가르침을 제대로 받는 성격이 아니다. 무엇이든 잘 배우고, 익히는 사..

동네 공사 현장, 갑자기 대형면허, 지게차, 중장비, 비행운전 면허 따고 싶은 생각이 든다.

동네 공사 현장, 갑자기 대형면허, 지게차, 중장비, 비행운전 면허 따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우주선이나 거대 로봇 같은 대형 기계들을 운전하려면 미리 따놓아야 하지 않을까.대형면허 멋지다. 덤프트럭이나 버스 같은 차 몰고 다니고, 지게차, 기중기,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 운전하는 모습이 되게 멋질거 같은데..^^ 작은 인간이 자기보다 몇 백 배 크고, 몇 천 배나 무거운 기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일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놀라운 일을 끝내고 내려오는 사람은 심지어 위대해 보이기도 하다. 아침 동네를 한 바퀴 도는데 연립주택을 지으려고 땅파기를 하고 있다. 덤프트럭이 부지런히 다니고 포크레인이 흙을 싣고나면 다른 트럭이 다시 온다. 가끔 내리는 기사분에게 이거 면허 딸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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