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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5

라즈베리 파이, 일상적인 AI 카메라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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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파이, "일상적인 AI 카메라 시대 열었다!"....소니와 AI 카메라 모듈 출시, '엣지 비전 AI 솔루션' 개발 가속화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가 소니 반도체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 Corporation, SSS)과 협력하여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 모듈을 30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이 모듈은 최신 라즈베리 파이 5(Raspberry Pi 5)를 포함한 모든 라즈베리 파이 단일 보드 컴퓨터와 호환되며, 추가적인 가속기나 GPU 없이도 AI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엣지에서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한다.

 

 

이 AI 카메라는 소니의 온칩으로 AI 이미지 처리가 가능한 IMX500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 IMX500은 이미지 촬영과 동시에 AI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전용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다양한 인기 있는 신경망 모델을 낮은 전력 소비와 낮은 대기 시간으로 실시간 객체 감지, 이미지 분류, 화질 개선 등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덕분에 라즈베리 파이 사용자들은 별도의 AI 가속 하드웨어 없이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니의 AI 도구 모음을 사용하면 텐서플로우(TensorFlow)나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기존 신경망 모델을 AI 카메라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변환할 수 있다. 아울러, AI 가속기의 특정 기능을 활용하도록 새로운 모델을 설계할 수 있다.

 

모듈 정면(사진:라즈베리 파이).

 

AI 카메라 모듈은 12.3메가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4056x3040 해상도에서 초당 10프레임, 2028x1520 해상도에서 초당 40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수동 초점 조절 기능으로 76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며, 크기는 25x24x11.9mm로, 이전에 출시된 라즈베리 파이 카메라 모듈 3와 거의 동일한 크기이다. .

 

아래 데모 영상은 rpicam-apps의 후처리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출력 텐서에서 객체 경계 상자를 생성하고 이미지에 그린다. 이 단계는 구현하는 데 300줄 이상의 코드가 필요하지 않으며, Python과 Picamera2를 사용하여 빌드된 동등한 애플리케이션은 훨씬 적은 줄의 코드가 사용된다.

 

가격은 70달러(약 9만원)로 책정되었다. 이는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AI 카메라 모듈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특히, 라즈베리 파이가 기존에 제공해왔던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의 조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AI 기능까지 추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이 AI 카메라는 모바일넷-SSD 모델과 같은 실시간 객체 감지 모델을 사전 탑재하여, 다양한 산업 및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차 공간 감지 시스템에서는 빈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운전자에게 안내할 수 있으며, 교통 흐름 추적 시스템에서는 차량의 종류, 속도, 밀도 등을 분석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서는 제품의 결함을 감지하거나 생산 라인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아래 영상에서는 포즈 추정 신경망 모델(PoseNet)이 30fps의 1080p 비디오에 대해 추론을 수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

 

에이타 야나기사와(Eita Yanagisawa)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시스템 솔루션 부문 총괄 매니저는 “SSS와 라즈베리 파이 회사는 라즈베리 파이 사용자와 개발 커뮤니티에 특별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실로 세계 최대의 개발 커뮤니티와 SSS 엣지 AI 센싱 기술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소니의 AITRIOS™ 엣지 AI 솔루션 개발 및 운영 플랫폼(보기)을 사용하여 라즈베리 파이와 더 많은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라즈베리 파이와의 협업에서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AI 카메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

 

에벤 업튼(Eben Upton) 라즈베리 파이 CEO는 “AI 기반 이미지 처리는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오랜 이미지 센서 파트너인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와 함께 소니의 이미지 센서 전문성을 통합한 라즈베리 파이 AI 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커뮤니티들이 라즈베리파이 AI 카메라의 성능을 활용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AITRIOS 개발자 사이트 갈무리.

 

 

한편, 라즈베리 파이는 이 AI 카메라 모듈을 최소 2028년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즈베리 파이의 활성화된 개발자 커뮤니티(보기)는 이 AI 카메라 모듈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개발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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