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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장미> -제임스 오펜하임(1911) - 3.8 세계 여성의 날 -제임스 오펜하임(1911)환한 아름다운 대낮에 행진하고, 행진하면서셀 수 없이 많은 어두컴컴한 부엌과 잿빛 공장 다락이갑자기 드러난 햇빛을 받는다.사람들이 우리가 노래하는 “빵과 장미, 빵과 장미”를 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행진하고 행진하면서, 우리는 남자들을 위해서도 싸운다.그들은 여성의 자식이고, 우리가 또 그들의 엄마이기 때문에.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의 삶은 착취당하지 않아야 하지만마음과 몸 모두 굶주린다. 우리에게 빵을 달라, 장미를 달라. 우리가 행진하고 행진하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여성이 죽었다.빵을 달라는 아주 오래된 그들의 노래를 우리의 노래로 부르며 외친다.틀에 박힌 고된 노동을 하는 그들의 영혼은 작은 예술과 사랑과 아름다움을 알았다.그래, 우리는 빵을 위해 싸운다. 그러나 우리..
임은정 검사 “나는 고발한다” [정동칼럼] 임은정 검사 “나는 고발한다” [정동칼럼] 임은정 |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2015년 4월, 중세시대 흑사병마냥 흉흉한 소문이 검찰 내부망을 타고 미친 듯이 퍼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와 귀족검사가 공연히 또는 은밀히 성폭력범죄를 저질렀고, 추태를 목격한 수사관들의 문제 제기로 소란이 일자, 사표를 던졌다고. 서울남부지검과 대검 감찰1과에서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을 조사하기에 이르니, 소문이 담을 넘어 기자들에게까지 흘러들었습니다.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사표가 황급히 수리되었고, 검찰총장은 대검 간부회의에서 부장검사의 부적절한 언행을 개탄하는 방식으로 귀족검사의 범행을 은폐하고 부장검사의 범행을 축소하였지요. 검찰은 부장검사가 성희롱 ‘발언’을 하였을 뿐이라고 사실을 호도하였고, 귀족검사의 갑작스러..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전문)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개최...남북선언 이행 결의문 채택(전문) 남·북·해외 3자 통일운동 연대조직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이 20일 제19차 공동의장단 회의를 열어 올해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고 그 이행을 방해하는 움직임에는 단호히 반격을 가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남북관계를 힘있게 추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21일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가 20일 북과 남, 해외사이에 모사전송(팩스)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며, "회의에서는 북남선언들을 이행하여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방향이 토의되었다"고 보도했다. 범민련은 이날 채택한 공동결의문에서 △올해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
정의당 당원 교육 내용과 동영상 과목 1> 한국경제의 구조와 역사 오늘날 한국 경제 위기의 원인에 대하여 이 강의가 주장하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주십시오. 재벌의 과도한 산업적 지배력의 문제를 강의에서 어떻게 설명했는지 정리해주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십시오. 강의에서 우리 사회의 노동자간 임금격차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찾아 요약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십시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2가지 이상 적고,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서술해주십시오. 강의를 듣기 전과 들은 후 생각이 달라진 게 있다면 적어 주십시오. 영상: https://youtu.be/UVShrtpurcc답변: https://goo.gl/vTBtqc 과목 2> 장애여성운동의 역사와 쟁점 장애여성들이 무성적 존재로 취급받으며 겪는 일들..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눈물의 호소문 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우리의 수치심은 자정의 그림자처럼 길다. 中 (도서 발췌)"고통 앞에서 수치심을 느껴라. 연민이란 참으로 게으르고 뻔뻔한 감정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우리 아들이 왜 거기서 죽어야 했나요?" [전문]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눈물의 호소문스물네 살 김용균 씨가 컨베이어 작업 중 기계장치에 몸이 끼여 지난 11일 사망했다. 그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을 하는 하청 노동자였다. 김 씨의 어머니는 하나 뿐인 자식이 그렇게 세상을 떠난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아이가 죽고 우리도 같이 죽었습니다" 저희 아들은요. 어려서부터 우리 속을 썩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너무 착하고 이쁜 짓만 했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아까운 아들이었습니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 제73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73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 전문2018-09-26 의장, 사무총장, 각국 대표 여러분, 코피 아난 제7대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세계는 평화의 길에 새겨진 그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마리아 에스피노자’ 총회의장의 취임을 축하합니다.제73차 총회를 통해 유엔의 손길이 지구촌 곳곳에 닿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훌륭한 지도력으로 인류에 공헌하는 유엔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절실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일 년 한반도에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점에 내려왔습니다.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사회·경제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 전문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사회·경제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 전문 진보 지식인 323명 “문재인 정부, 사회경제 개혁 포기 우려” 지식인 선언문 전문 문재인 정부, ‘촛불정부’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가? - 사회경제개혁의 포기를 우려한다. - 1. 문재인 정부는 촛불시민의 힘으로 탄생한 ‘촛불정부’입니다. 그러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과거 적폐를 청산해 민주주의를 정상화하고 국민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집권 후 실제로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문에 심각하게 후퇴했던 민주주의를 새롭게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성공적으로 열어 왔습니다. 그 성과가 국민들의 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