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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will be OK. 마 째 신의 죽음을 애도함.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의 총칼앞에 당당한 저 모습. 결국 그녀는 머리에 총에 맞아 숨졌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잘못될 경우 자신을 구하기 위해 의료 자원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몸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해달라고 썼다. 모든 권력은 공포를 느끼게 한다. 19살 마 째 신의 명복을 빈다. 어제 그녀가 마지막으로 입은 검은색 티셔츠에는 'Everything will be OK'라고 적혀있었다.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마 째 신은 아버지와 함께 생애 첫 투표를 했다(그녀는 무남독녀다). NLD를 상징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투표한 마 째 신, 그 옷은 그녀의 수의가 됐다. 그녀는 어느 해 방학 때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친 적이 있었다. 태권도복을 입은 사진의 궁금증이 풀렸다. 동남아 끝자락..
미얀마의 봄을 위해, 다치지 말고 조심하길. 어머니가 아들의 팔에 혈액형과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주고 있습니다. 만약 아들이 다치면 O형을 수혈하고, 자신에게 연락을 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참고: 미얀마의 불교는 상좌부 불교. 상좌부 불교(上座部佛敎) 또는 테라바다 또는 테라와다(Theravada)는 부처의 계율을 원칙대로 고수하는 불교를 말한다. 대중부 불교와 함께 인도 불교의 2대 부문(部門)의 하나이다. 테라바다(Theravada)라는 말은 "장로(長老)들의 길"이란 뜻으로 상좌부(上座部)라고 한역되었다. 상좌부 불교에서는 고타마 붓다가 사용한 언어인 팔리어(빠알리어)로 된 경전을 근간으로 하는데, 이는 산스크리트어로 쓰인 대승 경전과 대비된다. 이 팔리어 경전(아함경과 78% 일치하는 니까야)은 기원전 1세기경 스리랑카에서 최초로 쓰인 것으로..
38대 외교부 장관 강경화 이임사 전문 강경화 장관의 이임사 전문. 외교부 동료 여러분, 지난 3년 8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정든 여러분들과 작별의 인사를 직접 나누지 못하고 이렇게 이임사로 갈음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만, 그러하기에 더욱 더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떠납니다. 2017년 6월, 10년 전에 떠났던 외교부로 돌아와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보좌하고 여러분들과 지혜를 모아, 각종 도전이 고조되는 지역·국제정세 속에서 우리의 외교전선을 확장하고 심화시키면서 보낸 하루하루가 참으로 보람차고 뿌듯했습니다. 이처럼 영광스런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의 부족함을 보완해주고, 저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보좌하고 호응해준 여러분들의 헌신과 동료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종료 요구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 긴급성명 발표 한국시민사회 긴급성명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종료하고 민간 정부에 정권을 이양하라!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다시 쿠데타를 감행했다. 군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앞으로 1년간 국가를 통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군부는 아웅산수치와 민간정부 지도자, 시민사회 인사들을 감금했다. 국영 방송을 중단하고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을 차단했다. 수도 네피도와 양곤에는 탱크가 길거리에 등장했다. 이번 쿠데타로 인해 그간 군부와 민간정부가 공존해왔던 불안한 정치체제의 취약성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번 쿠데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유권자 명단에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헌법 폐지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군부가 경고한 뒤에 취해진 조치이다. 이는 구실에 불과하다. 군부가 민주주의 이행을 약속했음에도 ..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역사적인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 Japanese, English, 한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역사적인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제34민사부, 재판장 김정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 대한 피고 일본국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기념비적인 판결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인권법의 인권존중원칙을 앞장서 확인한 선구적인 판결이다. 이로써 국내의 법원은 물론이고 전 세계 각국의 법원들이 본받을 수 있는 인권 보호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에 성심껏 귀 기울여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 책무를 다한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동안 피해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여러 차례 공개 증언하고 피해자 ..
모르면 물어보고, 물어볼 사람이 없으면 입 닫고 있길 바란다. - 백신 접종에 대해 “비전문가들인 정치인, 언론 종업원들은 특유의 못된 버릇인 말꼬리 잡기 하지 말고, 이번은 당신과 당신들 가족의 생명과도 직결된 것이니 귀기울려 듣길 바란다. 모르면 물어보고, 물어볼 사람이 없으면 입 닫고 있길 바란다. 입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이거나 소설 쓰지말고.” - 강충경 펩스젠 CEO,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서울시 발표 Q&A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 서울시 발표 Q&A 2020년 12월 21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된다. 아래는 서울시가 발표한 행정명령의 시행배경과 ‘5인 이상’, ‘사적 모임’의 기준과 위반 때 제재 규정 등이 담긴 질의·응답 자료다. Q1.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를 추진하는 이유는? ○ 지난 2월, 8월 유행시에는 중심집단(신천지 등)이 있어, 검사, 추적, 격리・치료 등 3T 기제와 거리두기가 효과적이었으나, 현재는 지역사회 곳곳에 감염이 확산된 또 다른 양상이다. ○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은 일정 수준 준수되고 있으나, 예배 후 식사 등 소모임, 지인간 모임 등 사회활동과 일탈행위를 통한 감..
조정래 작가 '정경심 탄원서' 조정래 작가 '정경심 탄원서' 제출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위해 작성한 탄원서가 공개됐다. 조 작가는 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탄 원 서 존경하는 임정열 부장판사님, 오늘도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밝은 세상을 선도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소설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입니다. 여러번 숙고하다가 이렇게 글월을 올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정경심 교수의 사건 때문입니다. 정 교수의 부군 조국 교수와는 많은 나이 차이를 초월하여 아주 오래 전부터 동일한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동시대의 지식인으로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깊은 교분을 나누어온 삶의 길벗입니다. 그런 인연으로 그 부인의 사건을 대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학자·전문가 공동선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학자 ․ 전문가 공동 선언 우리는 산업재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가습기 살균제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회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고민하는 학계 연구자들입니다.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는 안전보건 전문가도 있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도 있고, 산업재해, 환경오염 피해, 사고와 재난 피해자를 돕는 법률전문가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산재와 참사의 피해자들을 만나면서 기업이 법을 위반한 결과 사람이 죽고 다치고 병들어도 아무도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사회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이 비극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간절한 마음으로 촉구합니다. 기업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함께 생산되는 위험을 관리할 책임이 있습..
‘조국 사태’ 보도에 있어서 언론의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과의 관계 연구 - 박주현 ‘조국 사태’ 보도에 있어서 언론의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과의 관계 연구 박주현(전북대) 한국지역언론학회언론과학연구언론과학연구 제20권 제2호2020.06130 - 181 (52 pages)KCI등재 DOI : 10.14696/jcs.2020.06.20.2.130 초록 이 연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전과 이후 제기됐던 많은 의혹과 논란,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 과정을 보도한 국내 주요 신문사들의 이념적 성향과 보도행태에서 나타난 가차 저널리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은 영어 문화권에서 자주 쓰이는 "I got you"의 약어(略語)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딱 걸렸어" 정도로 해석..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654명 성명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654명 성명 촛불의 함성은 살아있다. 2016년에 타오른 수천만 개의 촛불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해결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범국민적인 사회개혁 투쟁이었다. 촛불 시민들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 기득권 세력들의 ‘편법과 기만’, ‘독점과 부조리’부터 기인한 것이라고 보고 이들을 국민 전체의 힘으로 척결하고자 했다. 정치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노동개혁 등 수많은 요구들이 터져 나왔다. 촛불이 일으켜 세운 사회적 의제들은 시민정부를 바라는 열망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뜨거운 촛불의 함성은 우리 국민들에게 여전히 살아있다. 우리에겐 촛불혁명의 과업이 남아있다. 촛불정부가 수립되지 않았다면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단죄는 꿈도 ..
대통령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발언 2020녀 12월 15일 대통령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발언 2020년 12월 15일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수처 관련법, 경찰법, 국정원법 등 국회가 진통 끝에 입법한 권력기관 개혁법률들을 공포하게 됩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오랜 숙원이었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오랜 기간 권력기관에 의한 민주주의 훼손과 인권 침해를 겪어왔던 우리 국민들로서는 참으로 역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또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감회가 깊습니다. 모든 권력기관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의해 작동되고 오로지 국민을 섬기는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특히 공수처는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법은 공정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성역이 있었고 특권이 있었고 선택적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