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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성명문
정서적인 부분까지 신경써서 잘 돌봐주시기를 풍산개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강한지 묻어나는 마지막 단 한 문장. 1.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고자 합니다. 2. 위 풍산개들은 법적으로 국가소유이고 대통령기록물이므로 문 전 대통령 퇴임시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었으나, 대통령기록관에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인적·물적 시설과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특성까지 감안하여, 대통령기록관 및 행안부와 문 전 대통령 사이에 그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로 협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보도된 바처럼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에서도 선의의 협의가 있었습니다. 3. 다만 선례가 없는 일이고 명시적인 근거 규정도 없는 까닭에,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는 빠른 시..
미디어 이용 가이드라인,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 교사들이 이태원 참사 후 어떻게 미디어를 이용해야 하는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재난 상황에서 디지털 시민을 위한 미디어 이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참사 이후 미디어 이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담은 내용이다. 가이드라인은 관련 뉴스 및 영상 시청시 유의사항은 물론 온라인 공간에서 게시글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다뤘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복적으로 재난과 관련된 뉴스 및 영상을 보는 것을 중단합니다 △ 비극적인 장면을 함부로 촬영하거나 공유하지 않습니다 △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곳에 충격적인 장면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 피해자의 사진이나 개인..
이창동 감독의 자작시 아네스의 노래 이창동 감독은 “마지막 시는 영화 전체의 구조적으로 보면 영화의 주인공인 미자가 죽은 소녀 희진의 마음을 대신해서 쓴 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에서 힘든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그 시에서 보여지는 이야기는 세상의 아름다운이란 그냥 그 아름다움 자체로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 삶의 고통, 더러움까지 껴안아야 탄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이다” 반드시 잘 되고, 모든 게 감사하다. 아네스의 노래 / 詩. 이창동 (영화 ‘시’ 속 이창동 감독의 자작시)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서 전문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성명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에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 가운데 저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도 애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부상을 당한 분들이 완쾌되길 기원합니다. 인명피해가 큰 사고로 국민들은 또 하나의 커다란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번 참사로 인한 추가적인 심리적 트라우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1) 여과 없이 사고 당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사고 당시의 참혹한 영상과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일부 여과 없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러..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중고등학생 시국선언 전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우리 중고등학생들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 치하 5개월여 만에, 우리 중고등학생은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철저히 부정당한 채 탄압과 인권유린 속에 신음하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윤석열 정권은 우리 중고등학생들을 어떤 존재로 취급하고 있는가? 윤석열 정권이 생각하는 중고등학생은 첫째, 헌법상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감히 누려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치풍자만화 공모전인 '부천국제만화축제 고등부 카툰부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가 금상을 받자, 윤석열 정권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고등학생을 향한 탄압의 칼을 빼 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수상 내용을 두고 '엄중 ..
흡연자가 흔히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는데, 건강에 더 해로운 것 아닙니까? 흡연자가 담배를 끊는 경우에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 금연 후 여자는 평균 3.8 kg, 남자는 2.8 kg의 체중 증가가 있었으며, 13 kg 이상의 심각한 체중 증가는 여자의 13.4%, 남자의 9.8% 정도에서만 나타났다. 우리나라 자료는 없으나, 금연 후 체중 증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체중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증가된 체중으로 인한 건강위험은 흡연을 지속할 때의 건강위험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작다는 점이다. 금연 후 체중 증가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 관해 여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체중 증가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금연 시도 시 강한 운동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란? "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신기술분야의 교육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컨소시엄(대학) 명단 - 컨소시엄 홈페이지를 연결하고 표의 상단은 주관대학, 하단은 참여대학- 참고 기사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8개 연합체 선정...46개 대학 사업 수행 인공지능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경북대, 전주대, 영진전문대 빅데이터 서울대 경상국립대, 서울시립대, 숙명여자대, 전북대, 한동대, 경기과학기술대 차세대반도체 서울대 강원대, 대구대, 숭실대, 중앙대, 포항공과대..
이란 여성 혁명, 이란 여성들의 히잡을 벗기 위한 시위 안녕하세요, 여기는 이란입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도덕 경찰의 폭력 행사와 강도질, 체포, 그리고 살인까지 무자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morookgolompa 안녕하세요, 저는 이란에서 왔습니다. 우리는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게 체포되고, 구타당하고, 강도를 당하고, 살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관리할 때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살아서 돌아올지 죽어서 집으로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깃발 대신 흩날리는 머리카락 잘라서 걸어놓았다. 이란의 여성 선동가들이 22세의 마사 아미니(Mahsa Amini)의 죽음에 항의하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히잡을 불태웠다. 그녀는 9월 13일 국가 도덕 경찰에 구금되어 3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이란의 다른 여성들에게 공통적인 자신의 곤경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나라의 언론인이자 활동가인 Masih Alinejad는 여성이 머리를 가리지 않으면 학교에 다니거나 직업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이 성별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 질렸다”고 덧붙였다. AP 통신의 보도 에 따르면 경찰은 Amini의 히잡을 너무 헐렁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Amini를 구금했습니다 . 한편 경찰은 아미니가 학대를 받았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부인했다. Amini의 가족은 그녀가 심장병의 병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덕치의 회복을 촉구하며' 성명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요. 거기는 바로 '아픈 자리'입니다. 한 곳이라도 아프면 온 신경과 마음이 그리로 몰리고 최우선으로 배려하게 됩니다. 이는 생명의 법칙입니다. 이른바 '건강권'이라는 생각도 그래서 생겨난 것입니다. 직권남용, 강요(박근혜) 혹은 횡령 및 뇌물수수(이명박) 등으로 징역 20년 또는 17년형을 받았던 전직 대통령들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정부는 병에 걸린 사람은 그 누구라도 차별 없이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줄 책무를 지니며, 이는 만인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기본권입니다. 1. 전직 대통령이라도 차별을 받아선 안 된다. 2019년 9월 지병 치료를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청했던 형집행정지를 검찰이 불허했을 때(2019.9.9)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은 '..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필즈상' 허준이, 모교 졸업식 축사 전문 한국계 수학자 중 처음으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29일 제76회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을 위한 축사를 전했다. 허 교수는 이날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됐다. 【 안녕하세요, 07년도 여름에 졸업한 수학자 허준이입니다.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가정하면 약 3만 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 본 적 있으신가요? 쉼 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만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세 명의 완벽히 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