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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95

피터, 폴 앤 메리의 Five hundred miles 가사

내가 타고 있는 기차를 놓쳤다면 If you missed the train I'm on 당신은 내가 사라 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100마일 밖에서도 휘파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백마일, 백마일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백마일, 백마일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100마일 밖에서도 휘파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주님, 100마일, 주님, 200마일 Lord, I'm one, Lord, I'm two 주님, 300..

문화 예술 2023.08.23

고든 헌트의 그림

우리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 주던 눈부신 맑은 푸름이 그립지만 빛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 폐색 된다. 고든 헌트(Gordon Hunt)의 그림을 본다. 누구나 한편엔 맑고 푸른 순간이 한 둘쯤 있는 법이다. 해마다 여름에 찾아보는 고든 헌트의 그림. 빛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물빛과 아웃포커싱으로 표현한 윤슬에 시선이 아득해진다. 더 많은 작품은 아고라 갤러리를 방문하세요. - Artworks: by Gordon Hunt(b.1958, U.K.) ※Acrylic painting

문화 예술 2023.07.13

푸르고 푸른 6월 같은 영화 남색대문

사람은 누구나 생각한다. 그 생각을 후회한다. 만약 그 무엇 무엇만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이었다면, 선택을 다시 한다면, 결국 내 잘못이라는 것들을 생각하고 기억에 남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잃어버린 기회로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일어나지 않은 사건으로 삶을 제대로 살기도 한다. 만나지 못한 것도 둘 다에 해당한다. 행복하든 불행하든... 대부분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는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감정, 느낌, 마음, 생각... 우리가 아는 어떤 단어를 넣어도 같다. 특정 신념이나 아이디어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또는 그 신념이나 아이디어를 버리는 것에 대해 어떤 두려움을 느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유연함은 생명과 같다. 오늘 김천에 납품이 있어 왕복..

문화 예술 2023.06.19

Eminem - Mockingbird 가사와 번역

전세계 최고의 팬을 거느린 래퍼 Eminem 마셜 브루스 매서스 3세(Marshall Bruce Mathers III, 1972년 10월 17일~ ) 미국 래퍼, 레코드 프로듀서, 배우. 예명 '에미넴'은 이름의 머릿글자를 나타내는 '엠엔엠'(M & M)에서 따왔고, 슬림 셰이디(Slim Shady)로도 불린다. 1999년 메이저-레이블 데뷔 음반 The Slim Shady LP로 데뷔, 그래미 상에서 최우수 랩 앨범을 수상받았다. 다음 음반인 The Marshall Mathers LP는 미국에서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솔로 아티스트 음반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세 번째 정규 음반 The Eminem Show를 발매 2002년 그래미 최우수 랩 앨범상 수상 세 번 연속으로 그래미 수상을 받는다. 2003년..

문화 예술 2023.05.10

2022년 여름 최고의 영화

어느 화창한 여름 날, 휴양 도시 뉴포트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는 사람들. 그들을 반기는 낭만 가득한 여름 바다와 감미로운 재즈 선율. 루이 암스트롱, 마할리아 잭슨, 셀로니어스 몽크, 척 베리, 아니타 오데이... 해가 지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즈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영화감독 커플인 '크리스'와 '토니'는 각자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위해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포뢰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운 '토니'와 달리 '크리스'는 좀처럼 결말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한다. "오랜 연인의 마지막 장을 쓰고 싶어. 실패와 배신, 흥분의 연속이면서 가끔 찬란히 행복했던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그녀 자신과 닮은 듯 닮지 않은 닿을 듯 닿지 않는 이 이야기가... 영화가 될 수 있을까? 내일..

문화 예술 2022.07.29

2022년 여름 최고의 영화

어느 화창한 여름 날, 휴양 도시 뉴포트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는 사람들. 그들을 반기는 낭만 가득한 여름 바다와 감미로운 재즈 선율. 루이 암스트롱, 마할리아 잭슨, 셀로니어스 몽크, 척 베리, 아니타 오데이... 해가 지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즈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영화감독 커플인 '크리스'와 '토니'는 각자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위해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포뢰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운 '토니'와 달리 '크리스'는 좀처럼 결말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한다. "오랜 연인의 마지막 장을 쓰고 싶어. 실패와 배신, 흥분의 연속이면서 가끔 찬란히 행복했던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그녀 자신과 닮은 듯 닮지 않은 닿을 듯 닿지 않는 이 이야기가... 영화가 될 수 있을까? 내일..

문화 예술 2022.07.29

피에트로 마르첼로, <마틴 에덴> - 아름다운 존재의 힘겨운 투쟁

피에트로 마르첼로, - 아름다운 존재의 힘겨운 투쟁 2019년 개봉한 이탈리아의 역사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피에트로 마르첼로가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으며, 잭 런던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제76회 베네치아 영화제(2019) 황금사자상 경쟁 후보작이며, 주연 "마틴 에덴"을 연기한 루카 마리넬리가 영화제 볼피컵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루카 마리넬리 - 마틴 에덴 역, 카를로 체치 - 루스 브리센덴 역 《마틴 에덴》(영어: Martin Eden)은 잭 런던의 1909년 소설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프롤레타리안의 일대기를 다룬다. 1908년 9월부터 1909년 9월까지 〈더 퍼시픽 몬슬리〉에 처음 연재되었고 1909년 9월 맥밀런이 책 형식으로 출판했다. 주인공의 이름인 마틴 에..

문화 예술 2021.10.25

영화 남색대문, 이 여름이 지나고 나면, 내 마음이 선명해질까?

이 여름이 지나고 나면, 내 마음이 선명해질까? 영화 남색대문 포스터 '말할 수 없는 비밀' 여주인공 계륜미의 데뷔작이며, 20년 전 대만 청춘영화로 감성적인 구도와 색채가 아름다운 영화. 물론 안 봤다. 이렇게 여름이 가는건가. 엇갈리는 사랑과 실연, 자신의 성 정체성과 청춘의 성장이 담겼다. 멍커러우(계륜미), 린위에쩐(양우림)과 장시하오(진백림)의 엇갈리고 혼란스러운 사랑과 마음이 그들에게 어떤 청춘을 기록하게 만들지 애틋하면서 아련한 영화. 이 여름이 지나고 나면, 내 마음이 선명해질까? "시호! 네 꽃 남방이 나부끼는 걸 보면서 난 이런 생각을 해 1년후, 3년후, 5년후 우린 어떻게 변해 있을까? 착하고 명랑하고 자유 분방한 넌... 훨씬 더 멋있게 변해 있겠지? 이런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

문화 예술 2021.08.23

Edward Benjamin Britten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 [Peter Grimes]

이전에는 무료로 공개하지 않았던 음악, 뮤지컬, 오케스트라, 오페라 등 아름다운 공연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작품을 돌아가며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 서막 마을 공회당의 한 방에서부터 극은 시작된다. 어부 피터 그라임스가 데리고 다니던 소년이 그와 함께 출항했다가 죽은 사건에 대해 배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가 열리고 있었다. 판사인 스왈로가 적의의 태도를 보이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 그라임스에게 질문하는데, 그들은 그의 이야기를 의심한다. 즉 피터의 배가 예기치 않은 폭풍우에 진로가 바뀌는 바람에 3일 동안이나 바다에 표류했으며, 식수가 바닥이 나자 소년이 죽었다는 말을 믿지 않는 것이다. 배가 육지에 도착했을 때, 과부 엘린은 그를 도와 소년의 몸을 집으로 함께 옮겼..

문화 예술 2021.04.16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현실이 싫으면 미친개처럼 날뛰거나 욕을 하고 신을 저주해도 되지만 마지막 순간엔 받아들여야 한다." "엄마는 어떻게 이런 식으로 아빠를 알려주시는 거예요?" 영화는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Francis Scott Key Fitzgerald (1896년 9월 24일 ~ 1940년 12월 21일)의 소설 Benjamin Button을 기반으로 한 David Fincher가 감독한 2008년 영화입니다.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주된 배경은 같지만, 시대의 배경과 내용은 원작과 많이 다르다. 1차 세계대전 말기에 태어난 버튼 공장 주인의 아들, 벤자민은 80대 노인으로 태어나 요양원에서 버려져 자랐습니다. ..

문화 예술 2020.09.22

캐리비안의 해적 오케스트라 연주

1. Pirates of the Caribbean Medley पाइरेट्स ऑफ द कैरेबियन パイレーツ・オブ・カリビアン POTC, Symphony Orchestra 2.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パイレーツ・オブ・カリビアン conducted by Maciej Tomasiewicz 3. Pirates of the Caribbean (Orchestral cover) - Soundtrack Hits concert 4. Pirates of the Caribbean 캐리비안의 해적 5. Pirates of the Caribbean (Auckland Symphony Orchestra) 6. Pirates of the Caribbean», H. Zimmer

문화 예술 2020.07.09

빌어먹을 세상 따위 TEOTFW, The end of the fucking world.

영화는 성장 드라마가 아니다. 보통 성장 이야기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그린다. 자기 아이를 보는 것처럼. 세상에 부딪치고 무언가를 깨닫고 어른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그걸 다 빌어먹을 짓으로 만들고 오르지 두 아이들의 감정만 강조한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보다 느끼는 것을 더 강조한다. 오랫동안 그 사람을 그리워하다 보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게 돼요. 하지만, 사람은 정답이 될 수 없어요. 의문만 많아지죠. - 앨리사(제시카 바든)

문화 예술 2020.06.07

오늘의 BGM 'thanks_for_coming'의 "아침잠이 없는 이유는 점심에 일어나서야"

유튜버 'thanks_for_coming'의 "아침잠이 없는 이유는 점심에 일어나서야" 아 진짜... 꽁꽁 숨겨놓고 아무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지 않은 책이 있다면 음악은 바로 이거다. 이런 음악 못 듣는 사람이 불쌍해서 알려주고 후회한다. 아 이런~! 나만 알고 있어야하는데. 링크: 아침잠이~ 점심에 일어나서 보니 너무 내 취향이랑 잘 맞는다. 이렇게 딱딱 맞춰 음악 올려주는 센스가 좋다. 1시간 하고 4분 동안 그냥 푹 쉬고 싶다. 잠이나 더 자든가. 노을이 뜰때 일어나든가.

문화 예술 2020.04.24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아름답고 강렬한, 심지어 하녀로 나오는 여인마저도 너무도 아름다워 마냥 영화 속에서 헤매게 하는 이상한 영화. 발레리나 골리노의 나이 든 아름다움은 보너스. 그리고 누드마저도 에로틱한 게 아닌 순수 미술이 되어 버리는 너무도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 사실 실질적인 디테일한 성애 장면은 없으니 erotic영화를 상상한다면 보지 마시길. 하지만 두 여인의 사랑 관계는 그렇게까지 맘에 와 닿지는 않았던. 진정 두 사람이 공유할 만한 시간이 있었던가?

문화 예술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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