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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의지를 불태우는 방법은 많지만 일상을 바꾸는 길이 가장 빠른 길 되도록 말을 적게 하면서 마음의 높낮이 차이가 크지 않도록 한다. 숨 가쁘게 흥분에 겨워 온몸을 떠는 일도 드물게 한다. 가만가만 조금씩 바꿔나가는 일에 집중한다. 일상의 단조로움과 반복은 피곤하거나 심심한 일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일이다. 누구에게나 남는 시간이란 없다.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은 일을 하며 보낸다. 학생은 공부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은 삶을 고양시키고,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며, 강렬한 기억을 가져가는 시간이다. 삶이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으로 구성되고, 결정적인 순간은 그중 가장 오래 살아남아 기억된다. 우리의 기억은 단순하고 순간적인 일에서 얻은 것으로 채워진다. 감정의 고양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경험을 할 때 느낀다. 즉, 절정의 순간이다. 사람의 본능은 ..
시즌 오픈 마라톤, 달리다보면 고통이 얼마나 기쁜일인지 알게된다. 열정이란 말의 라틴어 어근은 "신이 자신의 내면에 가득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언제까지 열정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 더욱 몸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열정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까? 몸은 신비롭고 심원한 영역에 속한다. 무엇을 하든지 마음이 아니라 몸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밤낮으로 육체는 우리를 간섭한다.(버지니아 울프) 그 간섭을 물리치기 위해 몸에서 시작해야 한다. 건강하고 튼튼한 몸, 어떤 일이라도 견딜 수 있는 몸 말이다. 이 말은 곧 육체적으로 갈망하고, 노력하고, 훈련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마도 내가 오래전에 즐거운 놀이로 달리기를 선택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작년 12월 7일 시즌 마감 마라톤에서 하프를 달렸다. 계획한 것도 아닌데 내일은 시즌오픈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코스(21.09..
괜찮아, 별일 아니라고 말해줘. 지나간 날은 회한으로 가득 차고, 후회하는 일이 많다. 늦은 후회는 자신에게 감정적으로 불편함을 주는 일이니 오래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그렇다고 후회의 감정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앞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니 후회할 때는 후회하는 게 더 좋은 일이다. 애초에 더 나은 선택이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을 다독이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때 필요한 말이 "괜찮아, 별일 아냐."라고 자기에게 말한다. 사실 별일 아닌 게 삶의 대부분이다. 만나지 못해도 큰일은 아니고, 달성하지 못해도 대단한 일이 아니고, 갖지 못한다고 해도 대수로운 일은 아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지금 당장 닥친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늘 보면 닥치지 않..
애정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좋아하자 애정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배려를 감사하게 받을 줄 아는 예의 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야 한다. 나의 존엄을 깎아가면서 혹은 양심을 속여가면서 까지 배려하는 일은 얼굴 표정마저 억지로 관리해야 하니 피곤한 일이다. 상대방이 누구든 간에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훌훌 털자. 충분히 나의 작지만 진실인 사랑과 배려를 받고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과 시간을 오래 보내야 한다. 가끔은 자기 기분에 상관없이 친절한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멋져 보인다. 일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유일한 초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우리의 감정은 조금도 쉴 틈이 없다. 치이고, 멀어지고, 싫어지고, 떨어지고, 실망하고, 자책하고, 서럽고, 서운하고, 창피하고, 실패하고, 섭섭한 일들..
고수에게 인생은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지옥이라 했다. 말끝마다 한숨과 불평과 비난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하자. 애써 정치나 사회에 관한 뉴스를 외면하는 일은 하수나 하는 일이다. 감정의 동요 없이 평상심을 유지해야 하는 데 잘 되지 않으니 무시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즐거움과 웃음과 용기를 북돋는 기운도 전염된다. 그럼 있어야 할 곳이 분명하다. 삶을 장난처럼 즐겁고 별 일 아닌 것처럼 살아가자. 고수에게 인생은 놀이터요, 하수에겐 지옥이라 한다. (영화 신의 한 수) 며칠 전 읽은 심리 치유 전문가 강혜신 박사 칼럼에서 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은 다른 사람을 인격적인 개체로 존중하지 않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상대방보다 우월한 마음으로 가르치려고 할 때 흔히 나오는 행동이라고 한다. 타인을 존경하고, 존중한다면 섣..
지금 머무는 자리가 행복한 자리임을 깨닫기 일상은 언제나 사소한 일들로 정신없이 지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움직이는 일이 먼저다. 불을 켜고, 이불을 개고, 거실로 나가 커피포트에 물을 받아 끓인다. 보이차나 무우 말랭이를 선택해 우려내어 따뜻한 차를 마시고, 간혹 아침을 챙긴다. 고구마와 단호박을 찌고, 계란 후라이도 몇 개 굽고, 밥은 밥솥에 있는 것으로 한다. 몇가지 반찬을 준비한다. 아이는 운전면허를 따기위해 학원에 다니느라 밥을 먹지 않고 나가고, 여자는 회사가서 먹는다고 고구마와 단호박을 싼다. 아이를 보내고, 여자를 보내고, 남자가 나가기 위해 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 간혹 재수가 좋으면 명상도 하고, 입욕도 하는데 그런 날은 별로 없다. 오늘은 얼마나 추운가 하고 밖에 나가보지만 괜히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눈치만 보인..
캐시버타이징 : 모든 방법을 연마하기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것, 마치 굉장히 쉬워 보이게 일하는 방법. 보이지 않는 뒤에서는 얼마나 많은 훈련과 연습과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동기는 일시적이고 영감만이 영원하다. 책 뒤에 나오는 여러 가지 마케팅 방법을 이미지로 올려둔다.
기생충 이 장면,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선배는 김진모, 그는 니사촌 Obama. Only child. Illinois. Chicago.
티스토리 블로그 글 전체 목록 역시 자동화란 기가 막힌 것이다. 티스토리 Open API 사용해서 목록을 저장하고 엑셀에서 문자를 합치고 링크를 넣어주니 이건 머 순식간에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준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한다. 참고 티스토리API를 활용하여 글목록 가져오기 (오픈API, 파이썬 활용) 티스토리 글 목록 가져오기 Open API 사용 MS 엑셀(Excel)에서 UTF-8 로 된 csv 파일 가져오기 엑셀에서 채워넣기 할 때 사용한 함수는 아래와 같다. B2는 링크, A2 는 제목이 들어있는 컬럼이다. =CONCATENATE("",A2,"") 아래가 작업한 결과다. 2010년 2월부터 올리기 시작한 글이 3246개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 공개인 글만 전체를 목록으로 만들었다. 참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구나. 잘했네. 장난처럼..
차 마실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 차(茶)를 좋아하기 위해서는 늘 차를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 마시는 양을 늘려야 한다. 차의 질을 좋게 하고 나서 양을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양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면 질도 저절로 좋아진다. 무슨 일에서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차를 마시는 일에 있어서는 횟수와 양을 늘려야 한다. 색, 향, 맛, 의식, 예법, 다기 등 차도(茶道)를 깨우치기 위한 여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차 마시는 일을 잘 하려면 차의 종류와 가격, 시기와 장소에 구애 받지 말고 줄기차게 차를 많이 마시는 일이 우선이다. 모든 차는 세차한다. 심지어 티백도 세차가 필요하다. 차를 첫번째 우려낼 때는 차엽을 씻어내는 과정이라고 해 세차(洗茶)라고 하며, 말린 찻잎을 따뜻한 물에 한번 풀어줌으로써 진정한 차의 ..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시간이다. 존재가 가진 모든 것을 시간이. 유일한 계측의 단위면서 물질과 정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시간이 없으면 존재도 없다. 곧 시간이 존재다. 공간은 시간을 펼쳐놓은 것이다. 공간을 접어 쌓아 올린다고 시간이 되진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한다. 똑같은 일, 감정, 기분이 같을 수 없는 이유다. 시간이 지나면. 작년에는 재미 없었지만, 지금은 재미있는 일이 된다. 당시에는 즐거운 일도 시간이 지나면 바뀐다. 모든 것이 변하니 무엇이든 같게 유지되지 않는 이유다. 시간은 절대적이라서 예외가 없다. 모든 것은 변하고, 사랑도 사라지고, 존재도 사라진다.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 우린 이미 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잠깐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 다른 상황이 되고, 천천히 하거나 재빨리 하면 달라지는 이유를 알고 있다. 바로 시간이다. 시..
세상만사 중 어떤 일은 안 보면 사라지는 것도 있다. 우리 나이를 계절로 치면 어느 계절일까? 봄이 지나고 바로 겨울로 들어온 느낌이다. 시간은 더디 흘렀다. 우리 나이를 계절로 치면 어느 계절일까? 새로 알아가는 일이 많았다. 잘 모른다거나 자기 분야가 아니라서 못한다는 말은 쉽게 내뱉는 말이 아니다. 가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지만 조금도 지체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보낸 날이 아까웠다. 아홉 밤이 지나면 다시 365개의 새로운 날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안타까운 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시간을 기다리는 거지 시간이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무엇을 보아야 할지, 무엇을 보지 말아야 할지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하기로 했다. 세상만사 중 어떤 일은 안 보면 사라지는 것도 있다. 호시절이나 인생 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