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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정에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 감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 “내면의 본질에 삶의 가치를 두고 자신에게 한 발짝 타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어라. 그대를 절벽 끝으로 내모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바로 당신 스스로이다."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유대인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랑클. 그는 홀로코스트 피해자 당사자의 경험을 토대로 ‘로고세러피’라는 이론을 만들었습니다.)의 이론을 보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라고 나옵니다. '이 공간에서의 우리의 선택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라고 나오고 있어요. 여기서 아주 중요한 단어는 선택이라는 단어입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는 말은 자극(주변 환경,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 등)에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공간, 틈새가 있다는 것이에요. 그런 공간이 ..
구름들의 송년회 - 김경미(김미숙의 가정음악 작가) 구름들의 송년회 -김경미(김미숙의 가정음악 작가) 구름들이 송년회를 한다. 비슷한 구름들끼리 모이기도 하고 흰 구름, 먹구름, 양떼구름 적란운 고적운 난층운 층적운 서로 다른 구름들이 함께 모이기도 한다. 그 송년회 올려다보니 몇 년 전 꽤 가깝던 친구들이 떠오른다. 그 해 송년 모임에는 연락이 안 왔다. 나만 빼 놓은 것이었다. 서로 미루다 그랬겠지. 충격으로 한참을 아팠다. 1년 지나자 따로 연락해 오해였다고 사과했다. 이젠 저마다 내가 와야 참석 하겠다고 한다. 그 말이 기쁘긴 하나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 동안 구름을 배웠으니까 만날 수도 있지만 흩어질 수도 있고 가까워질 수도 있지만 멀어질 수도 있으며 그때마다 구름의 맥락을 생각하며 드넓은 하늘을 믿고 내 마음을 지키며 모든 걸 그저 흐르게..
청각장애인과 농아인이란? 농교육이란? 청각장애인과 농아인이란? 농교육이란? 프로젝트 준비로 찾아 본 자료중 가장 정확한 이야기를 발견해서 옮겨본다. *** 제가 당분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은 바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를 비롯하여 비장애인 사회는 과연 농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저 자신도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농사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저 막연하게 나는 청각장애인이니 이미 농사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자만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요. 비단 저의 경험만이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경험을 미루어보면, 농사회는 어쩌면 비장애인들이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약간 생소한 사회로 느껴지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막상 농사회로 들어가면 이보다도 더욱 즐거운 공동체는 없는데 말이지요. 이 글을 시작으로 여러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지원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지원 어드벤처 디자인 2 강의를 맡았다. 5월 27일에 학생들에게 알리고 지원 학생은 함께 하자고 말했다. 여학생 2명이 신청을 하고 그 친구를 데려와 학생 3명에 지도교수 1명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 모든 감성은 경험에서 나오고 아는 만큼 느낄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더 많은 경험은 우리의 감성과 정서를 풍부하게 해 준다. 학생들이 '수화 실기'라는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청각 언어 장애인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불편함을 줄여주고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고 싶다는 아름다운 생각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4월 중순부터 강의를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학교는 시간이 늦게 흐르는 곳 중의 하나다. 그래서 모든 일이 느린지도 모른다. 접수 마감일까지 충분히 논의를 하..
제빙기 동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점검 사항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제빙기 A/S와 구매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옵니다. 구석에 묵혀있던 제빙기를 다시 사용하기도 합니다. 동작이 안 되거나 이상 현상이 발생할 경우 참고하십시오.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제빙기는 내부에 먼지가 많이 쌓이고 곰팡이가 피기도 하니 충분히 청소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제빙기가 전혀 동작이 안될 경우 1.전원을 확인한다(콘센트, 배선, 차단기 등 점검) 2.ON/OFF 스위치 작동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3.빈센서(Bin Thermostat), 만빙센서 점검 4.급수라인이 막혀있거나 급수가 안되는 경우 확인 *제빙기가 동작은 하는데 얼음이 떨어지지 않거나 늦게 나올경우 1.응축기 청소 유무 확인 (먼지제거) 2.콤푸레샤 불량이거나 냉매부족한 경우 3.급수..
6월 달리기,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고 맘껏 달려도 시간이 남는 계절 반짝이고 빛나는 것들로 가득했던 봄이 끝났다. 뜨거운 유월이 시작한다. 달리기가 끝나면 우리가 달린 거리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게 된다. 중요한 것은 달리는 동안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중요하다. 진실로 길과 마주하였나? 달리는 동안 행복하였나? 세상에 대해 다정하고 자상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했는가? 가벼우라고 유월(육월이 아니라)인지 모르겠지만 가볍지 않게 무겁지 않게 살아간다. 살아가면서 겪는 시련을 의도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굳이 피하려 하지 말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6월은 해가 길어도 너무 길어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고 맘껏 달려도 시간이 남는 계절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고 힘껏 달리기로 한다. 6월 2일. 일찍 퇴근 후 잠깐 잔다는 게..
2020년의 색 Classic Blue, 안도감, 자신감, 연대의 감정 팬톤(PANTONE) 색채 연구소가 지난 5일 2020년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8년의 울트라 바이올렛, 2019년의 리빙코랄에 이어 선정된 색은 바로, 클래식 블루. 해 질 무렵의 하늘을 연상케 하는 푸른색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색감이 매력적인 컬러입니다. 이처럼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12월에 올해의 색을 발표하며 이듬해의 컬러 트렌드를 제시해왔는데요, 그들이 '올해의 색'을 뽑는 기준과 클래식 블루가 가진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클래식 블루는 어떻게 올해의 색이 됐을까? 팬톤은 트렌드에 대한 매우 신중한 고려와 분석을 통해 올해의 색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색상을 찾기 위해, 팬톤의 색채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구원 명언 우리 모두는 언젠가 반드시 구원받는다. *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은 두 덕에 담겨 있다. 그리스도를 믿음과 율법에의 순종. (토마스 하비) * 구원이란 잃어버림 사귐을 찾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도시에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에로 귀 환하는 것이다.(미상) * 구원의 어디에도 없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뿐이다. 거기에만 생명이 있고 평화가 있다. (H. 헤세) * 구원의 뿔 되신 그리스도의 힘만이 괴로움의 무거운 짐을 견디게 하고 우리를 굳건히 서 게 할 것이다. (J. 칼빈) * 우리 모두는 언제가 구원받는다. -견하- * 구원의 길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자기 자신의 마음이 이르는 길뿐이다. 거기에만이 하나님이 계시고 평화가 있다. (헤르만 헷세) * 구원에 이르는 삶은 전에 없던 큰 시..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은 〈금강경〉에 나오는 구절이다. 풀어쓰면 “일체의 있다고 하는 것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그림자와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관할지니라”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금강경〉의 32품의 사구게 중 마지막품에 나오는 이 구절은 보이는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는 금강경의 주제처럼 마지막에 한바탕 결정적으로 보여주는 우리의 인생살이의 벼락같은 말씀이다. 어쩌면 우리의 삶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을까. 주로 연세가 80 이상인 요양원의 어르신에게 묻는다. “인생이 참 길지요?” 그러면 고개를..
욕심을 가져본 사람만이 마음을 비울 수 있다. 사랑에는 크고 작음이 없으며 욕심을 가져본 사람만이 마음을 비울 수 있다. 사람을 만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람을 안 만나면 마음을 비울 수 있다. 마음을 비우는 일을 우선으로 하는 산중 수행자들이 선차(禪茶)를 음미하며 주고받는 말이 있다. “차를 마실 때는 마음으로 마셔야 하며 마음으로 마실 때 마음과 몸도 잊고 선(禪)에 든다.” 이 말은 한 잔의 차에도 비우는 마음과 행(行)이 주어진다는 뜻이다. 사람의 욕심은 마음에서 나오고, 욕심은 비교하는 일에서 생긴다.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마음을 비울 수 있다는 뜻은 상대적 비교와 절대적 비교라는 차이를 의미한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건 상대적 비교심이요, 나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는 건 절대적 비교심이다. 무엇이 더 바람직한지는 자명하다. 『꾸뻬씨의 행복..
운명,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없으니 일단 받아들여라. 운명,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없으니 일단 받아들여라. 모든 게 지나가기 위해서는 바라보아야 한다. 나뭇가지와 꽃잎이 흔들리면 바람인 줄 아는 것처럼 지켜보는 일이다.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지나간다.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이지 않아서 생기는 더 큰 어둠과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받아들여야 한다. "무엇이 나타나는지 판단하지 않고 밀어내거나 끌어당기지도 않으면서 다만 그것을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올 만한 것은 오고 일어날 만한 것은 일어난다. 나는 과거의 체험들을 다시 반복하고자 하는 욕망도,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바라는 마음도 없이 단지 관찰한다는 것을, 자유를 다시 발견했다. 다만 있는 것과 함께 있을 뿐 있어야만 한다는 것과는 상관없었다.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는 삶..
목로주점(木壚酒店) 木壚酒店(목로주점)의 한자적 의미 가장 좋은 가사가 2절에 나오는 월급타서 로프 사고 낙타사고 산에 오르고 사막에 가고, 절대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이 한타스 연필하고 노트라는 가사다. 이렇게 준비하고 만날 사람이 친구라는 게 슬프기는 하다. 어차피 운명은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길들일 수 있는 것은 강아지 밖에 없다. *** 하루의 일을 마치면 고단한 몸을 앉히고 술잔을 기울였던 선술집이 사라지고 있다. 너털웃음과 함께 이야기꽃이 피고, 때로는 서민들의 애환이 풀리던 단출한 술집이 바로 목로주점(木壚酒店)이었다. 나무 木(목)은 나무의 모양을 본뜬 상형글자로 자형상부는 나뭇가지를, 하부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것이다. 즉 한그루의 나무를 표현하였다. 흑토 壚(로)의 구성은 흙무더기를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