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閑一境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경천차심한일경(對境千差心閑一境) 목대천차(目對千差)나 심한일경(心閒一境) 이나대경천차(對境千差)나 심한일경(心閑一境) 항상 마음을 다해 눈 여겨 보고, 세심히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모르면 물어보고 하는 생활을 일상적으로 하게 되었다. 겨우 이제 한 걸음 걷는다. 청주에서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 어머님도 음식을 준비하는 일이 힘들고, 나와 남동생 며느리 두 명이 무어 그리 대단한 일을 하겠느냐고 아버님이 내린 결정이다. 가족 모두 모여 밥 먹고 얼굴 보고 하는 걸로 하자고 하셨다. 나를 비롯해 모두 좋아했다. 장인 어른에게 명절이라 인사 드리러 갔는데 벽에 턱 하니 서예 액자가 걸려있다. 여자의 아버지가 나와 맞지 않아서 모든 걸 무심하게 지냈다. 경찰 공무원으로 오래 지내신 분이다. 아버님이 한껏 일하실 때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