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세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라톤 전사(戰士) - 마라토노마코스(마라톤의 전사란 뜻) 마라톤 전사(戰士), 러너의 삶을 가르치고, 달리며 성장하도록 만들어준 사람은 바로 마라톤 전사였다.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좋은 사람은 나이가 많든 적든, 성(性)이 틀리든, 많이 배웠거나 적게 배웠든, 나보다 뛰어나든 뛰어나지 않든 그런 기준에 놓이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한 분야의 스승이면서, 친구처럼 막 굴기도 하고, 가끔은 그를 가르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매서운 다그침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만약에 운이 좋아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오랜 기간 좋은 우정을 쌓아가기도 한다. 물론 그런 스승은 여러 명을 가질 수도 있다. 명상을 가르치는 스승과 마찬가지로 마라톤 전사를 만난 것은 인생에 몇 안 되는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아름다운 마라톤의 세계로 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