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케터의 일 - 장인성 저. 경험하고 공감하고 함께한다. 아주 재미있는 단편 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마케터들이 하는 일을 정말 쉽게 설명한다. 난 이런 저자, 이런 화가, 이런 운동선수가 좋다. 보고 나면 무언가 자신감이 착 달라붙게 만드는 사람들이 좋다. 정말 훌륭한 사람들은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한다. 그들의 작품은 어렵지 않다. 감상하고 나면 '어, 이정도였어? 나도 잘하면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쉬워 보인다. 이런 생각이 들게끔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게 그들의 위대한 점이다.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지은 '마케터의 일'은 어렵지 않고 쉬운 단어로 설명한다. 어려운 일을 쉽게 알려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누구에게 팔면 좋을지, 그들은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은 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지 원인을 찾고, 달성해야 할 목표를 .. 이전 1 다음